서울고검, ‘연어·술파티 의혹’ 김성태 전 회장 등 입건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5 0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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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10:51:31 oid: 056, aid: 001205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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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의혹은 구속 상태였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원지검 조사를 받을 당시, 검찰청에서 외부 음식을 먹고 ‘진술 회유’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자체 조사를 벌여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최근 진상조사를 실시한 끝에 “조사 과정에서 실제로 술과 음식이 제공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지난 9월 감찰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은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찰 진행 상황을 묻는 질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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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16:56:13 oid: 047, aid: 00024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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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공판] '진술세미나' 감찰 중인 서울고검TF,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3명 입건 ▲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회유를 위해 '연어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현 법무연수원 교수)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왼쪽은 발언대로 향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 남소연 이른바 '연어회·술파티 회유' 의혹과 관련해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 점검 TF'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 2명을 형법상 배임죄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재판부에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을 미뤄달라"라고 직접 요청했다. 4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부지사·김성태 전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는 공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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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3:08:54 oid: 001, aid: 001572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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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1년 5개월 만에 첫 '제3자 뇌물' 공판…김성태측 "검찰 공소권 남용"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사건 첫 공판에서 "수원지검에 대한 '연어·술파티' 관련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발언권 요청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발언권 요청하고 있다. 2025.10.23 [연합뉴스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전 부지사는 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재판 시작 전 "재판 진행과 관련해 2~3분 내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제가 확인한 몇 가지만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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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3:51:05 oid: 421, aid: 000858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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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尹 정권이 당시 이재명 대표 제거 위해 기획한 사건" 재판부 "어차피 재판부가 판단할 문제…절차대로 진행할 것"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오른쪽)가 지난 10월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와 함께 증인석에 앉아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첫 재판에서 이른바 '연어 술파티'와 관련한 감찰 결과 이후 재판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부지사, 김성태 전 회장의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피고인들이 지난해 6월 기소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열린 첫 공판이다. 지난 7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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