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수사기관 못 막으면 윤석열에 박살 나겠구나 생각했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5 0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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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21:46:00 oid: 032, aid: 000340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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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방해’ 재판 증언…김용현 관저 압색 때 수사관 출입 ‘윤 질타’ 언급 잇따라 법정 출석한 윤, 김성훈 전 경호차장 직접 신문하며 혐의 부인 ‘비화폰 기록 삭제’ 놓고…김 전 차장, 윤 “지시한 적 없다” 주장에 동조 12·3 불법계엄을 일으킨 뒤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경호처 전 간부들과 법정에서 대면했다. 경호처 전 간부들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수사 자체가 불법’이라며 ‘수사기관을 공관촌에 들여보내지 말라’는 의중을 자주 드러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건강상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최근 내란 재판에 이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연달아 출석했다. 재판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자신과 직접 소통했던 주요 인물들이 증인으로 나오자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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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4 20:27:08 oid: 047, aid: 00024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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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6차 공판] '비화폰 삭제 지시' 놓고 묘한 호흡... '영장 저지' 박종준은 "대통령님 뜻"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3월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오른쪽)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연 이틀 법정에 나온 윤석열씨가 증인신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충성파'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그의 지휘에 따르듯 수사기관 진술을 번복하거나 슬쩍 내용을 바꿨다. 재판부는 이들의 '호흡'을 어떻게 볼까. 헌법재판소는 비슷한 분위기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증언을 배척하긴 했다. 윤씨는 전날 '내란우두머리' 재판에 이어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체포방해사건 6차 공판에도 출석했다. 그는 지난 기일에도 김 전 차장에게 직접 물어봤던 지난해 12월 7일 비화폰 통화에 관해서 또 질문했다. '비화폰 삭제 지시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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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17:29:34 oid: 032, aid: 000340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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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넉달 불출석’ 윤석열, 잇따라 법정 출석 윤, 김성훈 전 경호차장 등 직접 신문하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불법계엄을 일으킨 뒤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경호처의 당시 간부들과 법정에서 대면했다. 증인으로 나온 경호처 간부들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수사 자체가 불법’이라며 ‘수사기관을 (한남동) 공관촌에 들여보내지 말라’는 의중을 자주 드러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면서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로 건강상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최근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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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7:27:58 oid: 025, aid: 00034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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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자신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며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및 비화폰(비밀통화용 휴대전화) 서버 기록 삭제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1차 공판에 출석한 모습. 뉴스1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 이 사건 지난 공판에 이어 연이어 출석한 것으로, 윤 전 대통령은 최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등 자신 재판에 출석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김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체포영장 문제는 ‘내가 시내를 걸어 다니다가 체포되면 경호 목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군사보호구역은 수색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건 체포영장과 관계없이 안 된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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