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이, 태어난지 두달" 강아지 홈쇼핑?…제재 왜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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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모 치와와 보여드릴게요. 요 아이 너무 귀엽죠. 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됐어요. 문자, 전화로 문의 주세요. " 유튜브의 한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말이다. 실시간으로 “더 작은 강아지는 없나요?” “말티푸(말티즈+푸들) 보여주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영상의 다시보기 조회 수는 2만3000회가 넘었다. 라이브 방송 진행자는 “어제는 부산으로 사모예드 한 마리를 보냈다”며 “전국적으로 이동 분양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 달라”고 했다.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반려동물을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펫샵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쳐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분양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반려동물을 광고하고, 실시간으로 주문을 받는 식이다. 마치 홈쇼핑처럼 반려동물을 온라인으로 주문, 판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현행법에 어긋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49조는 동물 판매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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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060세대들의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 우리나라 세 집 중에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그 중 40%는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는 개털이 날리고, 여행도 마음대로 못 가지만 중년의 한국인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다. 경제적 여유를 되찾은 그들은 자녀 혹은 배우자가 떠난 자리에 반려동물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삶을 일으키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은퇴자 X의 설계 오후 4시, 복이가 꼬리를 흔들며 산책을 재촉한다. “처음엔 귀찮았어요. 산책도, 밥 챙기는 것도요. 그런데 복이 없으면 지금은 못 살겠어요.” 이제 그녀의 하루엔 구조가 생겼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5~6명의 반려인과 인사하고, 일주일에 두 번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신다. [파이낸셜뉴스] 남편을 떠나보내고, 자녀마저 독립한 뒤 이정숙씨(62)의 하루는 TV와 스마트폰으로 채워졌다.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는 날이 많았다. 그런 이씨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 건 아이들이 억지로 키우게 한 골든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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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의료비 천차만별…보험료 부담도 커 펫보험 활성화 위한 표준수가제 등 도입해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1500만명 시대입니다. 반려동물과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반려인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요. 더 이상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가족과 같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선 반려동물을 위한 '펫보험'이 등장한지 꽤 오래입니다. 관련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들도 여럿인데요.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여전히 가입률은 낮은 상태입니다. 펫보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활성화를 위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KB금융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반려가구는 591만가구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습니다. 반려인으로 보면 1546만명, 총 인구의 29.9%입니다. 과거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용어가 바뀔 만큼 반려동물은 반려인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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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 19일, 제2회 동행페스타 개최 동물행복런·유기견 장기자랑 등 열려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날 기념행사 '동물행복페스타'에서 한 반려견이 동행런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임지훈 인턴기자 "쪼꼬야, 달려!" 출발 신호에 맞춰 반려견들과 반려인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동물행복(동행)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물행복런(동행런)'에 참가한 반려가족들이다.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걷고, 뛰는 프로그램으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광장에서 출발해 한남대교 남단까지 총 4.4㎞ 왕복한다. 반려견의 종류 등 제한조건은 없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을 알리기 위해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동행페스타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4일)과 국가지정기념일 '동물보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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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동물보호의 날 행사 참석…"반려동물 행복 도시로"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반려견 동행런'에 참가한 반려견과 함께 걷고 있다. 2025.10.18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시는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 시장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돼 4㎞ 한강 변을 함께 걷는 '반려견 동행런'의 출발을 선언했다. 이어 동물보호 캠페인 부스로 이동해 동물보호단체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세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만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면서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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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케어센터서 우선 실시…관내 동물병원 참여 유도 미래 먹거리로 반려동물산업 주목…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반려동물 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경북 구미시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 비문(코지문) 등록사업에 나선다. 반려동물 비문 등록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비문 등록사업 참여의향서를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에 제출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제안한 해당 사업은 현재 실증 중으로, 부산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등록방식은 무선식별 장치의 체내 삽입 또는 체외 부착만 가능하나, 이번 실증 단계를 거치면 비문 인식방식도 포함된다. 반려동물의 비문은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식 장치를 통해 비문을 등록하면 유기·유실 방지뿐 아니라 건강 및 시설 출입 관리 등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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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큰 행복 누리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하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시민의 반려견에게 '안녕'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데일리안 = 유진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이자 삶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었다"며 "성남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주요 반려동물 정책 성과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내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 △시립동물병원 개원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을 통한 소통 공간 확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성숙한 반려문화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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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상담·내장형 동물등록 홍보 펼쳐 서울시수의사회는 2025 동물행복페스타에 참가해 무료 건강상담과 내장형 동물등록 홍보를 진행했다(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동물행복페스타'에 참여해 시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4년 제정된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처음으로 국가 지정기념일로 격상된 '동물보호의 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관련 기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행사 기간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과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및 홍보를 진행해 많은 보호자의 발길을 이끌었다. 상담 부스에는 반려견의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려는 보호자부터, 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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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 시장은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4㎞ 한강변을 함께 걷는 '반려견 동행런'의 출발을 선언하고, 동물보호 캠페인 부스로 이동해 동물보호단체를 격려했다. 그는 "세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만큼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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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 축제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인내심 테스트 대회, 반려견 스피드 레이스 대회, 반려동물 상식 퀴즈대회 '댕댕벨을 울려라',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행동 교정 상담, 댕댕 발 도장 찍기, 인식표 만들기, 반려 용품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사랑하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가 반려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