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20일 해제…1년 8개월 만에 '의료대란' 공식 종료(종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17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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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9:28:28 oid: 001, aid: 00156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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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의정갈등 불편 사과" 중대본도 해체…"진료지원 간호사, 비대면 진료 등은 제도화"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이에 따른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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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11:01:16 oid: 079, aid: 000407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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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운영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도 종료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량 평시 95% 수준 회복 응급의료 유지 효과 있던 일부 한시 수가, 본수가로 정은경 "의료체계 공공성·지속가능성 높일 것"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사 집단행동 사태에 따른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해제하고, 1년 8개월 만에 의료 정상화 단계로 전환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제1차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0월 20일 0시부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 발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이 커지자 같은 해 2월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범정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왔다. 정 장관은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의정 간 소통이 재개됐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1년 8개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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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20:30:07 oid: 081, aid: 000358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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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대본서 후속조치 발표 비대면 진료 등 일부 제도 조정 3조원 이상 투입된 비상진료 재정지원도 종료 지난 9월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업무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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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7 10:27:09 oid: 023, aid: 000393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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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장관 “불편 겪은 환자 가족에게 사과”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작년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심각’ 단계로 올라갔던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비상 진료 체계 역시 함께 해제된다.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되는 것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이 비상 진료 이전인 평시 대비 95% 수준이고, 응급 의료 상황도 평시 수용능력을 거의 회복했다”며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위기 경보 해제에 따라 비상 진료 명목으로 이뤄졌던 조치들은 종료된다. 정부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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