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총 쏴 죽이겠다' 발언, 참담하고 비통"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6개
수집 시간: 2025-11-04 12:10: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YTN 2025-11-04 11:44:43 oid: 052, aid: 0002268399
기사 본문

[앵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두 달 전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 [기자]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나온 증언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 재판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계엄이 선포되기 두 달 전, 국군의 날 행사 만찬 자리에서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대권'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반박하자, 곽 전 사령관이 검찰에서도 하지 않았던 말이라며 또 다른 증언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윤 석 열 / 전 대통령 :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술 많이 먹었죠...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04 11:32:31 oid: 056, aid: 0012059365
기사 본문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잡아 오라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한 <법정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어제(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지난해 국군의날 서울 대통령 관저 모임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처럼 발언했다고 말했는데요. 곽 전 사령관의 증언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변호인단 모두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윤 전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한 적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증언이 나온 부분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3일, 서울중앙지법) 중 관련 내용> [윤석열 전 대통령] "그날 내 기억으로는 관저에 우리 보통은 업무공간 만찬장에서 하는데, 그날은 국군의날 행사 마친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해서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우리 관저의 주거 공간으로 왔잖아요. 그렇죠? 주거 공간 식당에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부터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4 11:12:00 oid: 277, aid: 0005674190
기사 본문

곽종근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 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증언 국힘 대변인 "친구끼리 자주하는 농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 선포 약 2개월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데 대해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친구들끼리 그런 식의 표현은 왕왕한다"며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해명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오른쪽)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3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한 이 대변인은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해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 얘기는 왕왕한다. 이웃끼리 싸움할 때도 한다"며 "실제 싸움할 때도 농담으로 할 때도 있...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4 10:50:17 oid: 586, aid: 0000115160
기사 본문

[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곽종근 전 사령관, 법정서 "尹이 당신 앞에 잡아오면 죽이겠다 말했다" 증언 비통함 드러낸 韓…尹변호인단 "진술 의문", 이준우 국힘 대변인 "신뢰성 낮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한동훈 사살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쏟아내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발언했다는 주장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판에서 불거진 '사살설'과 관련해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참담하다는 마음 정도로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추가로 개인적 소회를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제가 당사자로서 제 소회를 밝히는 게 지금 모두에게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