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해서"…당구 모임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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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당구장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당구장에서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구 모임에서 같이 활동하는 B씨에게 불만을 품고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평소 나를 무시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A씨를 검거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전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A씨를 조만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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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돈을 갚으라고 재촉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4일) 새벽 0시쯤 인천 송도동에 있는 오피스텔의 자신의 사무실에서 5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4일) 새벽 6시 50분쯤 인천 영종도에서 A 씨를 추적 끝에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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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빚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전 0시6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50대 남성 ㄴ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ㄴ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ㄱ씨는 범행 이후 119에 직접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고 경찰은 이날 새벽 6시5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 ㄱ씨는 ㄴ씨가 자신을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사무실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해당 흉기가 보통 사무실에는 없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ㄱ씨가 범행을 위해 흉기를 가져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의 채무액에 대해서는 밝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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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빌린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연수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6분쯤 자신의 사무실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오피스텔에 찾아온 50대 지인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뒷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인 B씨가 "빌린 돈을 갚아라"며 사무실에 찾아오자 그를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A씨는 택시에 탑승해 인천 중구 영종도 방향으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에 나서 이날 오전 6시50분쯤 영종도 한 도로를 걷고 있던 A씨를 발견해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준비한 과정이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