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 '주문 폭주'...최대 피해자는 교촌?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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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과 이재용, 정의선 회장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가 된 곳, 깐부치킨이죠. 폭주하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이렇게 안내문을 붙이고 휴업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진 속 매장은 깐부치킨 본점인데요.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잠시 휴업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매장뿐 아니라 서울 시내 다른 매장도 휴업을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이들 매장 외에도 저녁 시간 전에 재료가 소진돼 발걸음을 돌린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APEC 공식 협찬사는 깐부치킨이 아니라 교촌치킨이었는데요. 교촌치킨은 APEC 기간 7천2백인 분의 치킨을 제공해 K 치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홍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치맥 회동의 최대 피해자는 교촌치킨이다', '깐부는 감사 할인 행사라도 해야 한다' 등 댓글을 달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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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회동’ 치킨집, ‘성지순례’ 줄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서울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하던 중 매장 밖에 몰려있는 시민들에게 치킨 등을 나눠주고 있다.(왼쪽) 해당 매장에 방문객들이 몰려들자 매장 측이 게시한 안내문.(오른쪽) 공동취재·온라인 커뮤니티 젠슨 황 엔비디어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을 계기로 이들이 모인 프랜차이즈 치킨 ‘깐부치킨’이 전례 없는 대목을 누리고 있다. 치맥 회동이 이뤄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매장은 이들이 앉은 테이블에서 ‘기’를 받아 가려는 손님들이 줄을 잇자 “1시간만 이용해달라”는 안내를 내걸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깐부치킨 삼성점 매장 밖에 게시된 안내문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젠슨 황 CEO 테이블 좌석은 모두를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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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단골이던 엔비디아 직원이 장소 예약 사진=뉴스1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 기업 총수가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기의 치맥 회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모임은 뜻밖에도 한 엔비디아 직원의 손에서 시작됐다. 평소 깐부치킨 삼성점 단골이던 이 직원이 회동 장소로 해당 매장을 예약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사인을 남기고 있다./영상=독자 제공 삼성점을 운영하는 매장 점주는 “(예약자가) 평소 매장을 자주 찾으시던 분이었는데 한 2주 전쯤 두 테이블을 예약했다. 당일에 누가 오는지는 저도 그 전날에야 알았다”라며 “처음에는 매장 운영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 물었는데, 회동 때 매장을 얼마나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질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 매장에 젠슨 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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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머문 자리", "거기서 기운 팍팍 받고 싶다"…긍정 댓글 누리꾼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재드래곤' 미담 덩달아 회자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올린 젠슨황 CEO 관련 공지내용. 출처=더쿠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젠슨 황 CEO 테이블 좌석은 모두를 위해 이용 시간을 한 시간으로 제한합니다.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 가세요" -깐부치킨 삼성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 유리창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앉았던 '깐부치킨' 테이블이 새로운 '기(氣) 충전'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깐부치킨에 다녀간 젠슨 황이 앉아 있던 테이블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젠슨 황이 앉았던 바로 그 자리가 '한정판 좌석'이 된 셈이다. "1시간 만에 치맥 먹으라고?"…커뮤니티 반응 폭발 해당 게시물에는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댓글이 줄줄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