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직 채용비리 혐의'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공무원 등 7명 송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4 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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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0:07:07 oid: 079, aid: 000408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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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기자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송치됐다. 대구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배 청장과 담당 국장 등 공무원 6명과 공무직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배 청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환경공무직 1명의 채용을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들은 배 청장의 지시로 같은해 11월 실제로 해당 지원자를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배 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담당 국장은 이와 별개로 자신이 알고 지내던 사람의 부탁으로 또다른 지원자 1명을 환경공무직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뇌물이나 대가가 오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송치된 공무직 1명은 환경공무직 응시 당시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해당 사건은 국민권익위에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로 이어지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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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10:16:10 oid: 005, aid: 00018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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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경. 국민DB 대구 공직자들이 비위 혐의로 줄줄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인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공무원 5명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환경 공무직 응시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합격자 A씨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구청장과 북구청 환경복지국 자원순환과, 인사 관련 부서 소속 공무원 5명 등 6명은 지난해 9∼11월 진행된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등에 부당한 청탁을 행사하거나 이를 실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환경 공무직 공모에서 최종 합격한 인원은 5명이며 경찰은 이 중 2명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배 구청장이 합격자 가운데 1명에 대해 인사 청탁을 한 혐의도 추가됐다. 채용 비리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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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0:55:27 oid: 023, aid: 000393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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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관계자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 구청장과 북구 환경복지국 자원순환과, 인사 부서 소속 공무원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채용된 공무직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배 구청장 등은 지난해 9~11월 진행된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 중 A씨 등 2명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에게 청탁하거나 채용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격자 2명 중 A씨는 공무직 지원 서류에 허위 내용을 기재한 혐의로 함께 송치됐고, 나머지 1명은 청탁만 한 것으로 파악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에 대해선 배 구청장이 직접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구 북구 자원순환과의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의심된다”는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7월에는 배 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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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10:44:00 oid: 032, aid: 000340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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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이 대구 한 기초단체의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단체장과 공무원 5명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또한 경찰은 응시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환경공무직 합격자 역시 검찰에 넘겼다. 4일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북구청 환경복지국 자원순환과 및 인사관련 부서 공무원 5명 등 6명은 지난해 9~11월 진행된 구청 환경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등에 부당한 청탁을 행사하거나 이를 실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공모에서 최종 합격자가 5명이며, 이중 2명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배 구청장이 합격자 가운데 1명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다. 채용 비리 의혹에 연관된 합격자 2명 중 1명인 A씨는 지원 당시 북구청에 허위 내용을 담은 응시서류를 제출한 사실도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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