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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당구장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8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당구장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구 모임을 함께 하던 피해자에게 불만을 품고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산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평소 나를 무시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추가 수사 뒤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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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인천시 내 한 당구장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동호회 회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일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쯤 인천 한 당구장에서 50대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당구 동호회 활동을 위해 현장에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흉기는 일반 커터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구장 인근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매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목에 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으로 더 자세한 얘기는 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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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빚을 갚을 것을 요구하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오전 0시6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50대 남성 ㄴ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ㄴ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ㄱ씨는 범행 이후 119에 직접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고 경찰은 이날 새벽 6시50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 ㄱ씨는 ㄴ씨가 자신을 찾아와 빚을 갚으라고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사무실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해당 흉기가 보통 사무실에는 없는 유형이라는 점에서 ㄱ씨가 범행을 위해 흉기를 가져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의 채무액에 대해서는 밝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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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6분께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오피스텔에서 지인 B(50대)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9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50분께 중구 영종도 한 도로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