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 피살' 캄보디아 대포통장 모집 주범 검거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19 02: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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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2025-10-18 09:25:10 oid: 053, aid: 000005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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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알선책 홍모씨는 앞서 검거 photo 뉴시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 주범 20대 A씨를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중국계 '온라인 사기' 조직의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인천의 한 노상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씨(20대·구속기소)로부터 홍씨의 대학 학과 후배인 박씨를 소개 받아 박씨 명의의 대포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시킨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출국 3주 뒤인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의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사건 발생 후 박씨의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 등을 분석해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추가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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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6 oid: 001, aid: 001568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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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매매…투자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자금 세탁에 쓰여 당국, 점조직으로 운영하는 유통조직 검거에 어려움…범죄수법은 진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하는 국수본부장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 dwise@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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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22:59:09 oid: 001, aid: 00156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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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해 범행 경찰 "연루자 더 있는지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예천·안동=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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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23:52:53 oid: 052, aid: 000226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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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를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 통장 모집책이 붙잡혔습니다. 숨진 박 씨는 범죄조직으로부터 고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과 추가 범행 여부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일 오전 9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공동 부검이 이뤄집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주도할 예정입니다. 경찰도 수사관을 보내 입회할 계획입니다. [박성주 / 국가수사본부장 : 시신 부검 이후에 최대한 신속한 시일 내에 화장하여 유해를 국내로 송환하기로 캄보디아 측과 합의했습니다.] 숨진 박 씨는 발견 당시 온몸에 멍 자국과 상처 등 심각한 고문 흔적이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도 부검에 앞선 검안에서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박 씨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등을 살필 방침입니다. 또 장기 적출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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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0:49:18 oid: 001, aid: 001568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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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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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0:55:19 oid: 052, aid: 00022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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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부검이 내일 오전 진행됩니다. 우리 수사 기관 관계자들도 부검을 위해 현지로 출발했는데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공동부검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인데요. 박 씨의 시신을 양국 수사기관에서 공동으로 부검합니다.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주도하는데요. 경찰청 본청과 박 씨 사건을 맡은 경북경찰청 수사관도 부검에 입회합니다. 경찰은 이번 부검을 통해 박 씨가 어떻게, 왜 숨졌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현지 경찰은 검안에서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판단했는데요. 또 캄보디아 내무부도 1차 부검에서 박 씨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몸에 다수의 타박상이 발견돼 폭행에 의한 사망이 의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박 씨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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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19 11:01:09 oid: 654, aid: 000014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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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 ▲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이민청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의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박모(22)씨의 출국 과정에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씨로부터 지인인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 초 홍씨를 검거한 뒤 박씨 명의 통장의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을 추적해 대포통장 유통조직 연루자를 추적해 왔다.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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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9 11:01:13 oid: 658, aid: 0000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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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과 묘지. 연합뉴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관련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박모(22)씨가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A(20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A 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구속기소) 씨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 초 홍 씨를 검거했다. 박 씨 명의 통장 자금 흐름과 통신 기록 등을 추적해 대포통장 유통조직 연루자 수사를 벌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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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9 14:04:16 oid: 087, aid: 000114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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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신병처리도 오늘 밤 결정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속보='고수익 보장'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가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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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16:34 oid: 001, aid: 001568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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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주 우려"…경찰 "조사 후 추가 혐의자 수사 계속"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 박모 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20대)씨를 19일 구속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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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4:01:44 oid: 052, aid: 00022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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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 부검이 내일 오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박 씨를 속여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의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경찰이 모집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군요. [기자] 네, 경찰이 지난주 붙잡은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숨진 박 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숨진 박 씨는 지난 7월,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한 달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이 박 씨의 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돈을 빼돌린 걸 현지 조직원들이 알아채고, 박 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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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9 14:13:00 oid: 032, aid: 000340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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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박씨와는 같은 대학인 것으로 알려져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1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대학생 박모씨(22·사망)의 출국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씨(20대·구속기소)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초 홍씨를 검거하고 박씨 명의의 통장 자금 흐름과 통신 기록을 추적하는 등 대포통장 유통조직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숨진 박씨는 지난 7월17일 홍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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