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환자 3배 이상 급증…"최근 10년새 최대 유행"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04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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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0:19:35 oid: 055, aid: 00013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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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독감 의심 환자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는데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3일) 오후 서울의 한 소아 청소년과 전문 병원.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부분 감기 증세를 호소합니다. [보호자 : 친구들이 독감이 많아서….] [의사 : 열은 안 나요, 어머니?] [김미선/18개월 아이 보호자 : 해열제를 안 먹을 때는 거의 39도 후반? (어린이집 아이들) 절반 이상이 요즘에는 독감이나 코로나도 있다고 하고.]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1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이번 독감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독감 의심환자 중에는 특히 7~12세, 1~6세 순으로 소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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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0:42:22 oid: 011, aid: 00045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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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서울경제] 보건당국이 올겨울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소아·청소년층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전주보다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절기는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에서 발생률이 특히 높다”고 밝혔다. 의원급 의료기관 300곳의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집계됐다. 전주(7.9명)보다 증가했고 1년 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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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1-04 10:33:10 oid: 296, aid: 000009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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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률 40%에 그쳐…교내 확산 방지책 시급 전국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독감 예방주사. 사진=온병원 특히 7∼12세(31.6명), 1∼6세(25.8명) 등 학령기 아동층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98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말 기준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40.5%에 그쳐 절반 이상이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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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4 08:20:16 oid: 417, aid: 000111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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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이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대비 환자 발생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의 이른 유행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 정점 규모가 높았던 24-25절기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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