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 삐걱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4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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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09:04:20 oid: 016, aid: 00025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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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과정 비위사실 경찰수사 알려져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이 설계 공모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경찰 수사로 알려지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각종 의혹 제기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지면서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경찰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업체 공모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심사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거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업무방해·공무상 비밀누설·청탁금지법 위반 등)로 시 공무원 2명과 업체 대표·심사·운영위원 등 총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 가운데 한 심사위원은 업체로부터 1000만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확인됐다. 익사이팅존 사업은 ‘영산강 Y벨트’ 조성의 핵심으로, 총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인근에 물놀이 체험시설,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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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0:22:54 oid: 421, aid: 00085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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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서 각종 불법 확인돼 사업 중단 "문제 없다"던 광주시 책임론 부각 광주광역시청 전경.2025.5.13/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에서 각종 불법 의혹이 불거졌다. 시는 논란 초기만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사업 중단 사태까지 벌어져 행정의 신뢰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4일 경찰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Y프로젝트-영산강 익사이팅 존 조성' 사업설계공모 담당 공무원과 업체대표, 심사위원 등 9명을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위반, 배임수·증재죄, 공무상비밀누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영산강 익사이팅 존 조성 사업은 광주시가 2023년 발표한 사업으로 총사업비(예정) 약 298억 원을 들여 북구 동림동 영산강변 일대 7만 9000㎡에 2027년 상반기까지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 자연형 물놀이 체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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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10:59:09 oid: 005, aid: 00018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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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부당 거래 시 공무원·심사위원 등 9명 송치돼 위장전입 의혹 자원회수시설 ‘스톱’ 민선8기 광주광역시 공약사업인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조감도. 광주광역시 제공 민선8기 광주광역시 일부 핵심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불법이 이뤄진 정황이 밝혀져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문제 없다’고 장담한 광주시의 해명과 달리 경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행정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4일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민선8기 광주시 공약사업인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이 설계공모 단계에서 사실상 중단됐다. 국제설계공모 과정에서 광주시 공무원과 공모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특정 업체가 공모에 선정되도록 부당거래를 한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지면서다. 경찰은 전날 담당 공무원 2명과 심의위원회, 업체 관계자 등 모두 9명을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공무상 비밀누설·배임수재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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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09:45:25 oid: 056, aid: 001205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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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의 설계 공모 과정을 놓고 특혜 의혹이 제기돼왔죠. 광주시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해왔는데 경찰 수사 결과 공무원과 특정 업체가 담합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관련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의 하나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설계 공모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지만 광주시는 '과잉 수사'라며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지난달/광주시의회 : "부도덕한 비리가 있는 것처럼 질의해서 우리 시의 명예를 이렇게 해치는 이런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오늘도 역시 마침 어떤 사업에 청렴하지 못한 행위가 있는 것처럼 질의한 거에 유감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과 업체가 담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청탁을 받은 담당 공무원과 설계공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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