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찍었다” 군사시설 촬영한 중국인…경찰 “이적 혐의 있다”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4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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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06:36:12 oid: 021, aid: 000274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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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보호법에서 일반이적으로 무전기까지 보유 전투기. 연합뉴스 우리나라에 들어와 국군 및 미군 군사시설과 공항 여러 곳에서 전투기 사진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10대 중국인들에게 일반 이적죄가 적용됐다. 이들은 “취미로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이적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 씨와 B 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 각자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차례(장)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국하면 수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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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9:48:16 oid: 081, aid: 000358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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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연합 편대비행을 공중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이 탑승한 K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5.11.3 합동참모본부 제공 국내 공군기지 및 국제공항 일대에서 전투기 등을 무단으로 불법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이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3월까지 한국에 각자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장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 평택 미군기지,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을 찾아 몰래 촬영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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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09:19:52 oid: 277, aid: 000567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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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오산·청주 공군기지 등 4곳 무단촬영 "아버지 공안" 취지 진술에 인터폴 사실조회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을 돌아다니며 전투기 등을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죄와 통신비밀보호법·전파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10대 후반 고교생 A씨와 B씨를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 여러 차례 입국해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에 방문하며 전투기 이착륙 장면과 관제시설을 카메라로 수천 장 이상 무단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행위는 지난 3월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전투기를 찍던 장면을 한 주민이 목격해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범행 당시 이들은 전원이 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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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4:49:43 oid: 001, aid: 001572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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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공안" 진술 진위 여부는 인터폴 확인 중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여러 곳에서 전투기 사진을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 각자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차례(장)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국하면 수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여러 군사시설과 국제 공항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다량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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