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과로사 의혹' 20대 직원 유족과 합의…"오해 풀고 화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1-04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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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5:58:11 oid: 018, aid: 00061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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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직원 유족, 산업재해 신청 철회 유족 측 "아들 죽음 회자 원치 않아" 회사 "조사 결과 겸허히 수용할 것"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20대 노동자가 주 80시간 이상 일하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 측과 공식 합의했다.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모습. (사진=뉴스1) 3일 뉴스1에 따르면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며 “사건에 대한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보상에 따르면 회사와 유족은 초기 협의 과정에서 대리인을 통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상호 간 오해가 깊어졌음을 확인했다. 더보상은 “유족 측이 요청한 산업재해 보상보험 청구 절차와 관련된 실재하는 증거자료를 7월 중 제공했고 산업재해보상보험 청구 과정에서 지문인식기 등을 이용한 근태기록 은폐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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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08:40:08 oid: 016, aid: 00025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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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입점’ 컬리서 일시 중단…소비자 항의 지속 백화점·아웃렛 입점했지만 당장 철수 요구 어려워 런베뮤, 직원 유족과 합의…“근로조건 오해 해소”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모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다. 런베뮤 안국점 매장 밖에서 손님들이 대기하는 모습. 안효정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과로사’ 의혹에 휩싸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의 온라인 판매가 결국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온라인 커머스 컬리는 최근 런베뮤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컬리는 지난해 런베뮤 상품을 온라인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조치는 런베뮤의 과로사 의혹 이후 이뤄진 유통업계 첫 조치다. 소비자의 불매 요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판매 중단을 요청한 고객에게 “기관과 파트너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판매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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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0:21:14 oid: 015, aid: 000520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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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A(26)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역 앞에서는 웨이팅과 시위가 동시에 벌어지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됐다. 녹색당 관계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노동자 사망관련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과로사 논란이 일며 런던베이글뮤지엄 불매 여론이 들끓었던 지난달 30일에도 매장 앞은 여전히 수십명의 대기자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는 약 100명이 대기 중이었고, 매장 앞을 둘러보면 9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주변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가 뒤섞여 들렸다. 일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유미(22) 씨는 "런던베이글에서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며 "일본에서도 이곳은 '한국 오면 꼭 가야 하는 카페'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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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0:45:09 oid: 011, aid: 00045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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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경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사망 직원 유족과 합의했다. 유족은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3일 법무법인 더보상은 “회사(런던베이글뮤지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가 주요 사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회사 측이 지문인식기 오류나 근태기록 은폐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해명했고, 실제로 은폐나 조작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산재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관련 자료를 지난 7월 이미 전달받았다”고 했다. 단기 근로계약 논란에 대해서도 “승진과 지점 이동에 따른 행정 절차상 재계약이었다”는 회사 측 설명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가산임금과 휴게시간 등 전반적인 근로 여건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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