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가족 먹는 찌개에 세정제 탄 40대男, 아내 신고로 붙잡혀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4 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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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09:25:11 oid: 021, aid: 000274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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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자녀 앞에서 술 마셔서” 가정폭력으로 신고 당한 선례 없어 찌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 가족이 먹는 찌개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주택에서 A 씨의 아내 B 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검거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면서 “B 씨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당시 세정제를 넣은 찌개를 먹고 구토 등 증세를 보였으나 건강에는 심각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두 사람의 자녀가지 피해를 본 정황은 없다고 한다. 다만, A 씨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신고당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 씨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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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0:13:26 oid: 001, aid: 001572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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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구토한 적도 있어"…경찰, 세정제 성분·여죄 여부 등 조사 (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주택에서 A씨의 아내 B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홈캠에 A씨가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이 촬영된 것을 발견하고, 음식을 먹기 전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이전부터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해뒀던 것이라며,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에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고 시인하면서도 "과거에는 이러한 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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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10:39:08 oid: 009, aid: 00055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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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수차례 구토 경험 있어” 타일 청소용 세정제 왜 타냐 물었더니 남편 “자꾸 술을 못 마시게 해서” [연합뉴스] 아내와 자녀의 음식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탄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경기 분당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2일 오후 11시 35분께 아내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주택에서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홈캠에 A씨가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이 촬영된 것을 발견하고, 음식을 먹기 전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이전부터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해뒀던 것이라며,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에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고 시인하면서도 “과거에는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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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4 10:40:15 oid: 028, aid: 00027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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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아내가 자녀 앞에서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가족이 먹을 찌개에 세정제를 넣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3일 밤 11시35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자택에서 가족이 먹을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아내 ㄴ씨는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ㄱ씨는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어 ㄱ씨는 “아내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아내 ㄴ씨는 세정제가 들어간 찌개를 먹고 구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ㄴ씨는 경찰 쪽에 “이전에도 음식 맛이 이상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며 “남편이 과거에도 비슷한 일을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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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1:00:10 oid: 014, aid: 000542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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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먹는 찌개에서 청소용 세정제 넣어, 아내 신고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아내가 자녀 앞에서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인 3일 오후 11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 주택에서 A씨의 아내 B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홈캠에 A씨가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이 촬영된 것을 발견하고, 음식을 먹기 전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과거에도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했으며,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고 시인하면서도 "과거에는 이러한 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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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4 11:00:09 oid: 437, aid: 000046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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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경찰서 제공〉 가족이 먹는 찌개에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밤 11시 3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주택에서 A 씨 아내인 40대 여성 B 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B 씨는 최근 집에서 먹었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을 느끼고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주방에 있던 남편 A 씨 행동이 의심스러워 영상을 확인했는데 이런 일을 벌여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아이 앞에서 매일 술을 먹어서 못 먹게 할 의도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아이 앞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 2025-11-04 10:34:33 oid: 214, aid: 000145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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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가족이 먹을 음식에 몰래 화장실 세정제를 탄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어제 오후 11시 반쯤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아내의 신고를 접수한 뒤 40대 남편을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이 집안 CCTV에 촬영된 것을 발견하고, 음식을 먹기 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내는 "이전부터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고 구토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해뒀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편은 "찌개에 몰래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평소 아내가 자녀 앞에서 자주 술을 마셔서 그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이력이나 알코올 중독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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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4 10:19:12 oid: 119, aid: 0003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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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장소현 기자] 40대 가장이 가족이 먹을 찌개에 세정제를 넣은 혐의로 체포됐다. 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5분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주택에서 A씨의 아내 B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A씨는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몰래 넣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당시 B씨는 구토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평소 아이 앞에서 자꾸 술을 마셔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이전부터 집에서 만든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