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줄 몰랐다" 레미콘 몰다 80대 숨지게 한 기사 긴급체포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4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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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09:43:03 oid: 003, aid: 0013578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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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암=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영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5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47분께 전남 영암군 서호면 마을회관 공터에서 레미콘 차량을 몰다 주민 B(78)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뜬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을회관 주변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한 뒤 차량을 몰고 떠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협소한 공사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마을회관 공터에 진입, 후진 도중 B씨를 치었으나 이렇다 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공장으로 떠났다. 사고 당시 B씨는 나락을 말리던 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앉아 쉬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영암 소재 한 레미콘 공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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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09:49:08 oid: 005, aid: 00018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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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전남 영암의 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80대 주민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5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영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58)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17분쯤 영암군 서호면 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주민 B씨(80대)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인근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한 뒤, 차량을 돌려 나가기 위해 마을 공터로 후진 이동해 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나락을 건조하다 잠시 쉬기 위해 쪼그려 앉아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수습 없이 영암 지역 레미콘 공장으로 이동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시간여만에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것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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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9:57:04 oid: 421, aid: 00085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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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 없이 현장 벗어나…"사고 인지 못 했다" ⓒ 뉴스1 (영암=뉴스1) 이승현 기자 =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5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25톤급 레미콘 차량 운전자 A 씨(58)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17분쯤 영암군 서호면 마을회관 앞에서 70대 B 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마을회관 인근 수로관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하던 중 차량을 빼기 위해 마을회관 쪽으로 이동했다. 그 과정에서 나락 건조 후 앉아서 쉬고 있던 B 씨를 쳤다. B 씨와 함께 작업하던 여성이 사고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B 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추적 끝에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사고 현장에서 약 6~7㎞ 떨어진 레미콘 공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사고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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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08:55:11 oid: 001, aid: 001572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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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영암=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레미콘을 운반하는 대형 믹서 차량 운전자가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도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사망 사고를 내고도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로 레미콘 믹서 차량 운전자 A(58)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7분께 영암군 서호면 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80대 주민 B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다. 사고 당시 B씨는 마을회관 앞 공터에 나락을 건조하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쪼그려 앉아있었다. 마을회관 인근에 있는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공급한 A씨는 차량을 돌려 나갈 공간을 찾기 위해 마을회관 공터까지 후진으로 이동한 뒤 차량을 회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B씨가 바퀴에 깔려 숨졌으나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영암군 소재 레미콘 공장으로 출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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