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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실 비서관을 오늘(4일) 소환합니다.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건희 씨 지시가 있었는지 등 종묘에서 차담회를 열게 된 배경을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은 김 씨가 지난해 9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여는 등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9월 26일,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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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신실 개방 등 지시한 혐의 [서울=뉴시스] 김건희 여사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3.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김정현 기자 =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4일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신 전 비서관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관리본부에 종묘 신실을 개방하라는 지시 등을 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 여사가 대통령실의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여부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궁능유적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관련 사전 답사에서 문체비서관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 전 비서관 등이 참여한 사전 점검을 거쳐 김 여사 등이 참석하는 차담회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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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 남용 피의자 신분 김건희 여사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관광비서관이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검팀은 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사무실로 신 전 비서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신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내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일반 관람이 제한되는 종묘 망묘루에서 김 여사와 외부인들의 차담회를 가졌는데, 당일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2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외부 폐쇄회로(CC)TV 녹화가 중단된 점과 공휴일이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문화체육관광비서관실이 지난해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사전답사에서 김 여사가 '소방문에서 하차해 영녕전을 거쳐 망묘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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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문화역284 예술감독을 하던 당시 모습.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했다. 신 전 비서관은 4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취재진을 피해 들어갔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종묘 차담회 논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을 가져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신 전 비서관이 국가유산청에 종묘 망묘루와 영녕전 개방을 지시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난달 26일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질의에 "문체비서관실은 9월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사전답사에서 김 여사 이동 동선에 대해 '소방문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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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불법 회피한 의혹을 받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4일 소환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출석한 이들은 ‘개발부담금 등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 ‘공흥지구 관련 부당이득을 챙긴 게 맞느냐’ 등 취재진 질의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최씨가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특검팀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출석이다. 이들은 2011∼2016년 공흥지구 아파트 사업의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 의혹을 받는 ESI&D의 핵심 인물이다. 2014년까지 최씨가 대표를 맡았고, 이후 김씨가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SI&D 측은 당시 350세대 규모 아파트 사업으로 800억원 상당 매출을 올렸음에도 공사비를 부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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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종묘 신실 개방 지시…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4일 오전 10시부터 신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신 전 비서관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관리본부에 종묘 신실을 개방하라는 지시 등을 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이날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 여사가 대통령실의 자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비롯해 궁능유적본부 등 관계기관과 적절한 협의 절차를 거쳤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와 비공개 차담회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당시 김 여사는 종묘 휴관일을 이용해 별도 출입문을 통해 입장했다. 이에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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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종묘 차담회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종묘 사적 이용 의혹'을 받는 신수진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4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두번째 출석했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9시1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다만 취재진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당시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신 전 비서관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신 전 비서관에게 김 여사가 대통령실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달 14일 한 차례 특검 조사를 받았다. 당시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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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배용 조사 후 피의자 전환 검토 "구치소 통해 구세현 실제 건강 상태 확인"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불러 조사한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신수진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불러 조사한다.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에게는 재출석을 통보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6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이 전 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신분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전 위원장은 김 여사 측에 인사청탁과 함께 금거북이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월1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달 8일 사직서를 재가했다. 특검팀은 지난 8월2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이 전 위원장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