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尹, 한동훈 잡아오라…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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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곽종근 前 특전사령관 증언 배척하며 尹 두둔 ‘친구끼리 왕왕 있는 농담일 수 있어’ 취지로 황당 옹호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나” 곽 前 사령관 겨냥 “비상계엄 사건 터지고 민주당 의원 찾아가” 한동훈 “참담하고 비통하다” 심경 밝혀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것과 관련해 ‘친구끼리 왕왕 있는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황당한 두둔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우 대변인은 전날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곽종근 전 사령관의 발언과 관련,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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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국군의날 저녁 자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추가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시국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하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검찰에서도 하지 않은 말을 하겠다며, 작심하고 폭로했습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의 내란 재판에 출석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마주한 윤석열 전 대통령. 이번에도 직접 나서 곽 전 사령관 증언의 신빙성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곽 전 사령관이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는 지난해 10월 국군의날 저녁 모임을 문제 삼았습니다. "8시 넘어서 앉자마자 소주와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냐"고 말을 꺼낸 뒤 한남동 고깃집 김치, 계란말이 등 당시 먹었던 안주를 세세히 언급한 다음 "무슨 시국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니지 않았냐"는 겁니다. 그러자 곽 전 사령관이 그간 하지 않았던 증언을 시작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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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사령관, 윤석열 내란 재판에 증인 출석 "계엄 두 달 전 국군의 날 만찬서 비상대권 언급" 윤 측, 즉각 반박…"갑자기 나온 말 신빙성 없어" [앵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두 달 전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앵커]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나온 증언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 재판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는데요. 지난해 계엄이 선포되기 두 달 전, 국군의 날 행사 만찬 자리에서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대권'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반박하자, 곽 전 사령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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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 주장에 힘을 실었다. 지난 2023년 3월 10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경상남도 창원시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 총기를 다루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조 대표는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곽 전 사령관 주장에 대한 질문에 “곽 전 사랑관의 말이 맞다고 본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이 최근 인터뷰하면서 결국 곽종근 증인이 헌법재판 과정에서 가장 정확한 이야기를 하더라고 했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8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곽 전 사령관을 꼽았다. 문 전 권한대행은 “탄핵 사건을 보면 수방사령관도 증언을 제대로 안 했고 경찰청장도 제대로 안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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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 尹 “10월 만찬서 시국 이야기 안 해” 곽종근 “‘비상 대권’ 언급”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곽 전 사령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에서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는 곽 전 사령관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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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내란재판서 尹 ‘계엄 두달 전’ 국군의날 만찬 발언 폭로 尹 “시국 얘기 상황 아냐, 술 많이먹어” 대꾸에 郭 “차마 말못한 부분 하겠다” “‘한동훈 등 정치인 내 앞에 잡아와, 총 쏴서라도 죽인다’ 했다”…尹측 부인 韓 “비통하다…‘의료사태 해결’, ‘여사 비선 단속·특감’ 비공개 요청하던 때” 작년 7월 전대부터 ‘김건희 문자 묵살’ 시비에 반한파 등판 등 정치적 갈등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두달 전 국군의날 군 수뇌부와의 만찬에서 ‘한동훈을 내 앞에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폭로에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희씨를 배경으로 짐작할 만한 언급을 남겼다. 비상계엄 저지와 조기퇴진 요구만이 갈등요소가 아닐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동훈 전 대표는 4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전날(3일) 윤 전 대통령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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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해 10월1일 군 수뇌부와 만찬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고 했다" 증언 尹측 "사실 아냐…증언의 일관성 없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처)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총을 쏴서라도 죽이겠다 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고 곽 전 사령관에 대한 반대신문을 이어갔다. 곽 전 사령관 증언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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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때 반국가세력·비상대권 들어"…尹 "시국 얘기할 상황 아냐" 尹 "술 많이 먹었지 않나"…곽종근 "웬만한 군인 아무리 마셔도 멀쩡"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서한샘 기자 =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으로 잡아 오라고 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곽 전 사령관이 책임을 면하기 위해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을 열고 곽 전 사령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다시 증인으로 출석했다.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