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반려견 놀이터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견 미등록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단속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반려견 놀이터, 공원, 산책로 등 반려동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다. 시·군청이나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를 통해 신규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할 수 있다. 단속 항목은 △반려동물 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목줄 착용(2m 이하)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기본 관리의무 이행 여부다. 위반 시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도는 매년 2회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단속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인식표 착...
기사 본문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 목표…전국 최고 입양률 주민 친화적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입양 활성화 노력 등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된 경기 고양시 직영 '고양시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의 전경.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고양시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지정으로 반려온뜰의 선도적인 역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 고려해 모범 시설로 선정했다. 고양...
기사 본문
주민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동물복지 증진…삶의 질 향상 필수진료비·선택진료비 각 20만원 이내, 최대 40만원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4곳 운영 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용산구)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필수 진료비(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와 선택 진료비(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로 각각 20만원 이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현재 4곳을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정 병원은 △남산동물병원 △원효동물병원 △이태원동물병원 △펫토이동물병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지원 대상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
기사 본문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목줄에 묶인 채 피하지 못한 동물들이 동물단체들의 구호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 제공 "하나도 안 시급한 게 없는데요…. 꼭 하나만 골라야 하나요?" 지난 1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2회 동물행복페스타'(동행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은 한국일보와 반려문화·콘텐츠기업 ㈜동그람이가 마련한 부스에서 고민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을 고민에 빠지게 한 부스의 질문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동물 문제'였다. 지난 1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동물행복페스타'에 참가한 시민이 동그람이 부스에서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다. 동그람이 정진욱 지금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동물 문제는 무엇인가요? ① 불법 번식장 근절 ② 동물학대범 강력 처벌 ③ 재난 시 반려동물 동반 대피소 마련 ④ 펫숍 금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난 10년 사이 반려문화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월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