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라서요…” 전투기 몰래 촬영 10대 중국인들 ‘일반이적죄’ 구속 송치 [지금뉴스]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4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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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15:57:40 oid: 056, aid: 001205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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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기도 수원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 2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일반이적죄, 통신비밀보호법, 전파법 등 혐의로 10대 중국인 고교생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소지하던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에선 이착륙 중인 전투기 사진이 다량으로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외에도 이들은 범행 당시 무전기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은 수원 공군기지 외에도 평택 오산 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와 인천, 김포, 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이적죄는 우리 군사상의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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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9:48:16 oid: 081, aid: 000358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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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연합 편대비행을 공중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이 탑승한 K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5.11.3 합동참모본부 제공 국내 공군기지 및 국제공항 일대에서 전투기 등을 무단으로 불법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이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3월까지 한국에 각자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장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 평택 미군기지,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을 찾아 몰래 촬영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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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09:19:52 oid: 277, aid: 000567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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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오산·청주 공군기지 등 4곳 무단촬영 "아버지 공안" 취지 진술에 인터폴 사실조회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을 돌아다니며 전투기 등을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의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죄와 통신비밀보호법·전파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10대 후반 고교생 A씨와 B씨를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 여러 차례 입국해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에 방문하며 전투기 이착륙 장면과 관제시설을 카메라로 수천 장 이상 무단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행위는 지난 3월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전투기를 찍던 장면을 한 주민이 목격해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범행 당시 이들은 전원이 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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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3 20:06:11 oid: 082, aid: 00013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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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기 촬영’ 중국인 2명…‘일반이적’ 혐의로 구속 송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여러 곳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무단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2명이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입국하면 수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도 무단 촬영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행적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토대로 실제 일반이적 혐의가 있다고 보고 죄명을 변경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 서울시 ‘킥보드 없는 거리’…확대 여부 설문에 98% ‘찬성’ 서울시가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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