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尹, 계엄 두달전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 말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9개
수집 시간: 2025-11-04 09: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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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0:55:24 oid: 023, aid: 000393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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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작년 국군의날 회식’ 증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두 달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가리키며 “잡아와라.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작년 10월 1일 국군의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있었던 저녁 식사 모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며칠 전 (식사 모임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따로 사복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저랑 식사할 때 한 번도 사복을 입은 적이 없다. 모임도 급조한 일정”이라고 반박하자, 곽 전 사령관은 곧바로 “당시 안주는 계란말이였다”고 맞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계란말이는) 제가 만든 것”이라며 “국군의날이 군인들 생일이라 초대한 것이지, 시국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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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8:35:08 oid: 018, aid: 000615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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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대변인은 신뢰성을 의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3일 YTN 라디오에서 곽 전 사령관 주장 관련 질문을 받고 “사실상 신뢰를 얻기 힘들다”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곽 전 사령관이) 수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면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성이 갖춰지는데 공판장에서 즉흥적으로, 마치 던지듯이 (발언) 했다면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본인(곽 전 사령관)이 뭔가 불리해지는 입장,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없던 말도 감정을 담아서 지어낼 수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런 말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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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4 09:10:13 oid: 028, aid: 00027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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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으로 쏴 죽이겠다’” 곽종근 전 사령관 증언 한 전 대표 “의료사태 해결·특감 비공개 요청한 날” 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회동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증언에 대해 당사자인 한 전 대표가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월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며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당신 앞에 잡아 오라 그랬다”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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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4 09:09:09 oid: 654, aid: 000014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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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2025.8.11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오자, 한 전 대표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언급하며 한동훈 등을 호명하고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1일 무렵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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