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운항 재개 첫날 3245명 탑승… “정시성 강화”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4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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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05:03:49 oid: 081, aid: 000358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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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승선표 발급 조기에 매진 시범운항으로 접·이안 숙련도 향상 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첫날인 1일 3000여명이 탑승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해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1일 9시 첫차에 각각 시민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토요일이었던 1일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총 3245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재개 이틀째인 이날 한강버스 첫 탑승객은 잠실 36명, 마곡 13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일요일이었던 2일도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승객이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한 달여간의 점검을 통해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그 결과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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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06:00:10 oid: 032, aid: 000340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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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범운항중 잠실선착장서 102호 충돌 사고 국감때는 해당 내용 빠진 간단한 정비기록만 제출 추정손해액 7250만원·시에 구상권 청구 가능성도 한강버스 102호가 지난 5월 16일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구조물 충돌로 선박 좌측 하부가 찢어져 있는 모습. 이병진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 중 한 척(102호)이 지난 5월 시운전 중 선착장 구조물과의 충돌사고로 선체 하부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가 사고 사실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보험사를 통해 제출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등을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10분쯤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102호가 콘크리트 구조물(가스관 매립용)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102호의 알루미늄 선체 바닥의 좌측 하부가 찢어졌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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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08:31:08 oid: 469, aid: 00008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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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사고로 한 달 간 승객 없이 운항 점검 지난 1일 운항 재개했으나 이틀 만에 사고 시 "접안 충격은 항상 있어…전기 문제 추정"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9월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뉴시스 잦은 고장으로 인해 한 달간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 운항 점검을 해온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했으나, 이번에는 접안 중 충격으로 여의도 선착장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와 스타벅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한강버스가 선착장에 접안하며 가한 충격으로 3층 스타벅스 매장 내의 스위치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내부 조명 전원이 모두 꺼졌다. 스타벅스 측은 오후 2시 30분쯤 수리 업체에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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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5:00:00 oid: 421, aid: 000858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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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탑승객 많아…"안전성‘정시성 강화" 승선신고 QR코드로 자율…어르신 등 사용 어려워 한강버스가 옥수 선착장에 접안하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3일 오후 2시, 한강버스 운항이 재개된 지 3일째를 맞은 여의도 선착장. 흰색 선박이 물살을 가르며 다가오자 대기 중이던 시민들의 시선이 일제히 강 쪽으로 향했다. 카메라 셔터 소리와 아이들 웃음소리가 교차했고, 안내 직원은 "번호표 1번부터 30번까지 먼저 들어오세요"라고 외쳤다. 여유 좌석이 남자 대기 줄에서 추가 탑승이 이뤄졌다. 이날 탑승객은 가족 단위와 어르신 승객이 주를 이뤘다. 외국인 관광객도 종종 눈에 띄었다. 직원들은 "한 분씩 이동해 달라", "천천히"라며 안전을 수차례 강조했다. 한강버스 탑승 이후에도 구명조끼 착용과 동선 주의가 반복 안내됐다. 승선이 시작되자 창가 좌석부터 금세 찼고, 갑판으로 나온 시민들은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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