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주 휴대폰 저장 고객 협박, 억대 갈취' 해커 일당 덜미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4 0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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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15:09:07 oid: 469, aid: 000089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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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는 장면 녹화본 있다" 협박한 혐의 1인당 최대 4700만 원, 26명에게서 송금 받아 마사지 업주 휴대폰을 해킹해 빼낸 고객 정보로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피의자 체포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마사지 업주의 휴대폰 담긴 성매수자의 개인정보를 빼낸 뒤 이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범죄단체 등 조직,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의 부탁을 받고 범죄 수익을 자신의 계좌로 건네받아 인출해 준 혐의를 받는 공범 5명,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도피한 이들에게 휴대폰과 차량 등을 제공한 5명 등 총 10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2022년 1~7월 성매수자 60명을 협박해 2억4,000만여 원을 빼앗고 2억여 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씨는 성매매 업주에게 '영업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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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0:24:55 oid: 025, aid: 000347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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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이 해킹·피싱 범행에 사용한 노트북 앞에 앉은 조직원에게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마사지업소 업주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마사지받는 영상이 있다”고 속여 수억원을 빼앗은 해킹·피싱 범죄단체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정보통신망법 위반, 전기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해커 A씨(30대)와 정보 수집·갈취책 B씨(20대)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와 구속된 4명은 지역 친구 및 선후배 사이다. 경찰은 이들이 범죄 조직을 결성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형법 114조(범죄단체 등의 조직)를 적용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서울·경기·대구 등 마사지업소 연락처를 수집한 뒤 9개 업소 업주에게 영업용이라고 속여 연락처와 메시지, 통화내역 등 고객정보 탈취 해킹 앱을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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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7:33:13 oid: 055, aid: 000130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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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남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한 뒤 영상을 뿌리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피의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마사지 업소 사장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이용자들의 연락처를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용일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경찰 수사관이 마사지 업소 이용객들을 협박한 한 남성을 체포합니다. [자, 지금 체포영장 집행하는 거고. 변호인 선임권 있고, 변명할 수 있고. 체포적부심 청구할 수 있어.] 이 남성을 포함한 일당은 마사지 업소 이용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마사지받는 모습을 녹화했으며 영상을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조직원-업소 이용객 (통화) : 마사지 받고 저희 매니저랑 서비스 받은 장면들을 녹화를 했습니다. 가족분들 지인분들 와이프분 포함해서 연락처를 60명 조사한 상태로 먼저 연락을 드렸습니다.] 피해자가 의심하자 협박 수위를 높입니다. [조직원-업소 이용객 (통화) : (아 그러세요?) 아 그러세요가 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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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0:22:54 oid: 001, aid: 00157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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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장면 지인에 보내겠다" 협박…36명에게서 2억여원 송금받아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마사지 업주로부터 성매수남들의 개인정보를 가로챈 뒤 이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빼앗은 일당이 검거됐다. A씨 등의 사무실 압수수색 하는 경찰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들의 부탁을 받고 범죄수익을 자신들의 계좌로 건네받아 인출해 준 조력자 5명과,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도피한 이들에게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제공한 5명 등 총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1~7월 성매수남 60명을 협박해 2억4천여만을 빼앗고 2억여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씨는 연락처와 메시지, 통화내용 등 고객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해킹 앱을 구매한 뒤 이를 성매매 업주들에게 '영업용 프로그램'으로 소개해 설치하게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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