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극성이던 ‘대통령실 노쇼’ 사기, 캄보디아發이었다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04 08:52:1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문화일보 2025-11-03 10:49:12 oid: 021, aid: 0002747107
기사 본문

캄보디아에 콜센터 둬 범죄수익금, 가상자산으로 바꿔 송금 조직원, 스스로 범행에 가담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현수막. 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대통령실 경호처, 군부대, 정당 등의 관계자를 사칭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쇼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공무원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들에게 적븐해 우선 물품 구매 의사를 밝혔다. 이어 다른 상품에 대한 대리구매를 요청한 후 계좌이체 등을 통해 현금을 갈취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대통령 경호처 등으로 신분을 사칭 콜센터와 가상의 대리구매 물품 판매점 콜센터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노쇼 사기를 통한 범죄 수익금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로 송...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1-04 07:46:09 oid: 057, aid: 0001916795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지난 2월 MBN이 보도해드린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 범죄 기억하시나요. 부대원들 데리고 회식을 하겠다거나, 군부대에서 물건을 많이 사겠다고 한 다음 훈련 중이라는 핑계를 대고 나타나지 않아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었는데요. 범인을 쫓다 보니 이들도 캄보디아에 있었습니다. 장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캄보디아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 남성에게 경찰이 서류를 보며 설명을 합니다. 이 남성,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철물점 등에 물건을 계약하고 많게는 수 억 원을 뜯어 간 피싱 조직원입니다. - "사장님 저 대위 김상혁입니다. 훈련에 사용할 식품들을 담당보급관이 누락을 시켜서…." 대량의 물건을 사겠다고 환심을 산 뒤, 갑자기 훈련 중이라는 핑계를 대며 전투식량을 대신 사달라고 했습니다. 전투식량 업체 관계자 역시 피싱 조직원이었고 계약서와 명함 모두 가짜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일명 '노쇼 사기' 범행 560여 건을 통해 69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이 캄보디아에 ...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3 11:02:13 oid: 079, aid: 0004081693
기사 본문

핵심요약 국내 총책 A씨 등 114명 검거, 18명 구속 군·정당·대통령 경호처·판매업체 사칭 등 약 69억 원 규모 콜센터 및 국내외 자금세탁 업무, 지분에 따라 범죄 수익 지급 경찰 "사회 초년생 등 범행 가담, 비정상적 고수익 주의해야" 캄보디아 '노쇼 사기' 범죄 조직도. 강원경찰청 제공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소재 범죄단지 '웬치'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군 부대 등을 사칭해 노쇼 사기와 대리구매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조직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국내 총책 A씨 등 1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는 3명으로 모두 한국인이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검거된 피의자들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4%(5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7명(33%), 40대 11명(10%) 순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10대 피의자들도 4명이 검거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3 10:22:21 oid: 001, aid: 0015720137
기사 본문

강원경찰, 전국 560건 수사…콜센터 급습해 검거·총책 등 18명 구속 캄보디아 거점 '군 부대·정당 사칭' 노쇼 사기 조직 검거 (춘천=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아 18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캄보디아 현지 건물 내부 모습. 2025.11.3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