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중기, 개미 7000명 울린 종목서 '30배 차익'…고교 동창 회사였다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7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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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6 21:10:21 oid: 448, aid: 00005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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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이 30배 넘게 차익을 남긴 태양광 테마주는, 분식회계 적발 등으로 10개월 만에 상장폐지돼 개미투자자 수천 명을 울린 종목이었습니다. 회사 부실을 숨기고 거짓 정보를 흘렸던 경영진 외엔 부실 징후를 알 길이 없었다는데, 민 특검이 상장폐지 이전에 어떻게 손실없이 빠져나갔는지도 의문입니다. 저희 취재 결과 민 특검은 이 회사 대표와 고교 동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곽승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오세미테크는 코스닥 상장 이후 시가총액 7천억 원을 단숨에 넘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산업뉴스' (2009년 9월 19일) "최 장관은 태양전지업체인 네오세미테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하지만, 상장 넉 달여 만에 테마주에서 투자경고 종목으로 전락했습니다. 2010년 2월 외부감사 회계법인으로부터 분식회계로 감사의견 거절 통보를 받았기 때문. 2010년 8월 상장폐지로 휴지조각이 되면서, 피해를 본 투자자는 7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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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7 10:32:16 oid: 023, aid: 000393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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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지인 소개로 투자했다 증권사 권유로 매도”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김지호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에 투자한 후 상장 폐지 직전 팔아 억대 차익을 본 주식은 김 여사도 한때 투자했던 종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이 보유했던 네오세미테크 주식은 김 여사도 한때 거래했던 종목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2010년 상장폐지된 태양광 소재업체로, 7000여 명의 소액투자자에게 피해를 안겨 ‘희대의 분식회계’로 이름을 알린 회사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해당 주식의 거래 경위에 대해서도 추궁한 바 있다. 특검은 여사가 2009년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언급하며 “일단 오늘 공매도 하는 걸로 (나만) 먼저 받았다”고 말한 김 여사와 증권사 직원의 통화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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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0:59:11 oid: 020, aid: 000366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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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테마주 샀다가 분식회계 적발로 상장폐지 되기 직전 처분…野 “도둑이 도둑 잡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7.2/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부장판사 시절 태양광 테마주인 ‘네오세미테크’를 사들인 뒤 상장폐지 직전 팔아 억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식은 김 여사도 한때 투자했던 종목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검이 현직 고법 부장판사 때 ‘네오세미테크’ 매수로 30배 차익을 봤다”라며 “네오세미테크는 태양광 테마로 수십 배 폭등 후 분식회계가 적발 상장폐지된 작전주”라고 밝혔다. 민 특검은 2010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 당시 네오세미테크 비상장 주식을 상장폐지 직전 처분해 1억여 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 업체는 분식회계로 7000여 명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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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0:41:12 oid: 586, aid: 0000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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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민중기 특검, 네오세미테크 비상장주 사들인 뒤 상장폐지 직전 팔아 회사 대표와 고교-대학 동기…특검 "회사관계자 아닌 지인 소개 투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특검)가 지난 7월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의 수장인 민중기 특검이 비상장주에 투자한 후 상장 폐지 직전 팔아 억대 차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민 특검이 사들인 주식은 네오세미테크로 7000여 명의 소액투자자에게 피해를 안긴 종목이자 특검이 김 여사를 상대로 투자 계기 등을 추궁한 종목이다. 김건희 특검은 17일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민중기 특검은 2000년 초 회사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해당회사(네오세미테크)에 3000~4000만 원 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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