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의료 인력 양성하기 위해서 소아과·산부인과 군면제 해주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4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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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00:55:16 oid: 023, aid: 000393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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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간담회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단계부터 따로 뽑자”고 제안했다. 또 소아과와 산부인과 전문의는 병역 면제를 해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 9월 취임한 차 위원장은 3일 세종시에서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 수립을 목표로 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차 위원장은 2020년부터 4년간 부산대 총장을 지냈는데, 이때 피부로 느낀 지방의 필수 의료 인력(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부족 문제와 해결 방안을 이날 밝힌 것으로 보인다. 차 위원장은 “결국 필수 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입학 단계부터 지역 필수 의료 전공을 분리해서 뽑고, 레지던트 기간에는 해당 전공에서만 근무하도록 하면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을 필요한 만큼 양성할 수 있다”며 “평생 의무가 아니라 전공의 기간까지만 의무를 부여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레지던트 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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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8:00:00 oid: 001, aid: 001572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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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필수의료인력 해법 제안…"필수의료·의사과학자·일반 전형 분리" "대입제도 정합성 중요·서두르면 안 돼", "교원 정치기본권 인정하되 책임성 강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교육 기자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3일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 호텔에서 교육 분야 기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5.11.3 scoop@yna.co.kr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의대 모집단위 분리'와 산부인과·소아과 등 기피과 전공의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차 위원장은 3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필수의료인력이나 지역의료인력 문제는 인력 양성 차원이기 때문에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각 대학이 입시 때부터 필수의료 전공 신입생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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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8:00:00 oid: 003, aid: 001357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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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위원장, 취임 50일 기자간담회 열고 밝혀 "레지던트 마칠 때까지 지역 의무 복무하도록" "산부인과·소아과 군 면제 혜택 방안도 고려해야" "고교학점제 개선안 연내 마련 어려운 조건 아냐" "중장기계획, 2026년 9월 시안 목표로 준비 예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3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장-교육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3일 "의과대학의 입학 단계에서부터 지역 필수의료 전공 및 의사과학자 학·석·박사 통합과정, 그리고 일반의사 과정을 세 가지 트랙으로 따로 뽑으면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차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소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취임 5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인력 양성과 관련해 국교위 차원에서 심층 토론하고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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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3 19:19:09 oid: 009, aid: 00055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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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의사과학자·일반 전형 분리” “응급의학과 등 바이탈 분야는 형사책임 면제 도입” “교원 정치기본권 인정하되 책임성 강화”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연합뉴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의대 모집단위 분리’와 산부인과·소아과 등 기피과 전공의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차 위원장은 3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전공의 과정을 다 마치고 전공을 바꾸는 것은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런 정책을 편다면) 필수의료인력 문제는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수의료인력이나 지역의료인력 문제는 인력 양성 차원이기 때문에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각 대학이 입시 때부터 필수의료 전공 신입생을 따로 뽑는, 분리모집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위원장의 제안은 의대 모집단위를 ▲필수의료 전형 ▲의사과학자 전형 ▲일반 전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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