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 곽종근 증언, 참담하고 비통"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04 08:33: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부산일보 2025-11-04 07:56:12 oid: 082, aid: 0001351935
기사 본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이 지난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고 썼다. 그러면서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 상황을 설명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 호명하시면서 잡아 오라고 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증언은 윤 전 대통령이 "국군의날 만찬 자리에서 비상...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04 07:54:14 oid: 437, aid: 0000463057
기사 본문

[앵커]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면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잡아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산 기자입니다. [기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어제(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일부 정치인들을 자신의 앞으로 잡아오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추궁하듯 직접 심문하자 작심한 듯 폭로를 쏟아낸 겁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국군의 날이라는 게 군인들의 생일이지 않습니까. 나도 그날을 저녁을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초대를 좀 많이 했더니.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 할 그럴 상황 아니지 않습니까?]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그래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습니다.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그랬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앞서 계엄 두 달 전 국군의날 만찬에서 '비상대권 언급'을 ...

전체 기사 읽기

MBN 2025-11-04 07:26:09 oid: 057, aid: 0001916788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어제(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재판정에서 두 번째로 마주앉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충격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연속으로 출석했습니다. 지난 기일에 이어 증언대에 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신문에 참여했습니다. 날선 공방이 이어지던 중 곽 전 사령관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다"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곽종근 / 전 특수전사령관 (어제) -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그랬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해 10월 국군의날 기념 만찬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한동훈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4 07:41:04 oid: 421, aid: 0008582839
기사 본문

지난 2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뒤 가진 술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면서 잡아 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이준우 미디어 대변인은 "만약 했다면 친구끼리 왕왕하는 농담 정도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을 감쌌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주관으로 관저에서 있었던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