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과로사 의혹 직원 유족과 합의…"산재 신청 취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04 0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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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7:02:41 oid: 055, aid: 000130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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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합의했다는 기삽니다.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26살 정효원 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은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며 '고인의 부모가 아들의 죽음이 회자되기를 원치 않아 회사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에 응한 점을 헤아려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고인은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시기인 지난 7월 사망했습니다. 이후 고인이 주 80시간 이상 일하는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는 동료들의 증언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과로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세계일보 2025-11-04 07:01:07 oid: 022, aid: 0004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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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 “더 이상 아들 죽음 회자되길 원치 않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김동환 기자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 4일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했던 A(26)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 대리인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A씨 사망과 관련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의 부모는 더 이상 아들의 죽음이 회자되길 원치 않기 때문에 회사의 사과와 위로에 응한 점을 헤아려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더보상은 “유족 측이 요청한 산업재해 보상보험 청구 절차와 관련된 실재하는 증거자료를 7월 중 제공했고 산업재해보상보험 청구 과정에서 지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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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06:46:10 oid: 016, aid: 00025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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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대기만 60팀 넘어…대부분 외국인 “핫플이라 왔는데, 안타까운 죽음 몰랐다” 매장 앞 과로사 추모 현수막 관심 밖으로 밀려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효원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런베뮤 안국점 매장 밖에서 손님들이 대기하는 모습. 안효정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사람이 죽었는데 베이글이 대수에요? 빵 하나 못 먹는다고 문제될 것도 없는데 왜 다들 못 가서 저렇게 안달인지…. 쯧쯧.” 지난달 31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안국점 앞을 지나가던 시민 성모 씨가 혀를 차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런베뮤에선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졌다.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효원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것이다. 직원 과로사 의혹에도 이날 런베뮤 안국점 매장 밖은 일찍부터 가게를 찾은 손님들로 북적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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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3 16:59:12 oid: 586, aid: 0000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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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회사 "근태기록 은폐 행위 없었음을 확인…책임 수용" 유족 측 "아들 죽음 회자되는 것 원치 않아…사과와 위로에 응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앞에서 정의당 관계자들이 청년 노동자 과로사 규탄 및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에 휩싸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사망 직원의 유족 측과 공식 합의했다.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3일 "고인의 유족을 대리해 회사와의 협의를 마쳤다"며 "양측은 주요 사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더보상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회사와 유족 모두 초기 협의 과정에서 대리인을 통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상호 간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회사와 유족은 △초기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산재보험 청구 관련 자료 제공 △근태기록 은폐 의혹 △급여 및 근로환경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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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4 08:40:08 oid: 016, aid: 00025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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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입점’ 컬리서 일시 중단…소비자 항의 지속 백화점·아웃렛 입점했지만 당장 철수 요구 어려워 런베뮤, 직원 유족과 합의…“근로조건 오해 해소”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모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다. 런베뮤 안국점 매장 밖에서 손님들이 대기하는 모습. 안효정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과로사’ 의혹에 휩싸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의 온라인 판매가 결국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온라인 커머스 컬리는 최근 런베뮤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컬리는 지난해 런베뮤 상품을 온라인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조치는 런베뮤의 과로사 의혹 이후 이뤄진 유통업계 첫 조치다. 소비자의 불매 요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판매 중단을 요청한 고객에게 “기관과 파트너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판매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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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10:45:09 oid: 011, aid: 00045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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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경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사망 직원 유족과 합의했다. 유족은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3일 법무법인 더보상은 “회사(런던베이글뮤지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가 주요 사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회사 측이 지문인식기 오류나 근태기록 은폐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해명했고, 실제로 은폐나 조작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산재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관련 자료를 지난 7월 이미 전달받았다”고 했다. 단기 근로계약 논란에 대해서도 “승진과 지점 이동에 따른 행정 절차상 재계약이었다”는 회사 측 설명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가산임금과 휴게시간 등 전반적인 근로 여건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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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1:20:20 oid: 008, aid: 00052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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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한 매장 앞에서 정의당 관계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5.10.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고용노동부가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한 근로감독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노동부는 4일 "지난달 29일부터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 조사 과정에서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포착돼 감독 대상을 전체 사업장으로 넓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대 대상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 7곳과 공장 3곳, 운영사인 엘비엠 계열사 18개 사업장이 모두 포함된다. 각 지역의 감독은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이 추가로 참여해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실태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는 최근 3년(2022년~2025년 9월)간 사고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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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0:45:12 oid: 079, aid: 00040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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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점·계열 18개 사업장 포함…"각종 의혹 명명백백히 밝히겠다" 황진환 기자 20대 청년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감독 대상을 본사와 인천점을 넘어 계열사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4일 "감독 과정에서 일부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런베뮤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을 실시 중이었다. 확대 대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매장 7개, 공장 3개)  △계열 브랜드 '아티스트베이커리' 1개 지점 △'레이어드' 4개 지점  △'하이웨스트' 2개 지점 등 엘비엠 소속 총 18개 사업장이다. 노동부는 각 지점 감독 시 관할 지방관서 소속 근로감독관들도 추가로 투입해 감독 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장시간 근로,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함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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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3:28:18 oid: 014, aid: 000542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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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범위·인력 확대 장시간근로, 휴일 준수, 임금체불 등 점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감독 예정 "법 위반 확인시 책임 물을 것" 지난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앞에서 정의당 관계자들이 청년 노동자 과로사 규탄 및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26)씨는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노동당국이 주80시간 초장시간 근무 등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고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근로기준법 위반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기존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근로감독 범위를 런던베이글뮤지엄 전 지점을 비롯해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소유한 엘비엠의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인천점 특별근로감독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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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0:21:14 oid: 015, aid: 000520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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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A(26)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역 앞에서는 웨이팅과 시위가 동시에 벌어지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됐다. 녹색당 관계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노동자 사망관련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과로사 논란이 일며 런던베이글뮤지엄 불매 여론이 들끓었던 지난달 30일에도 매장 앞은 여전히 수십명의 대기자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는 약 100명이 대기 중이었고, 매장 앞을 둘러보면 9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주변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가 뒤섞여 들렸다. 일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유미(22) 씨는 "런던베이글에서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며 "일본에서도 이곳은 '한국 오면 꼭 가야 하는 카페'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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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14:02:14 oid: 018, aid: 000615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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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과로사 의혹 근로감독 전 계열사로 확대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20대 노동자가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려 숨진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기획감독을 진행 중인 정부가 “법 위반 정황을 확인했다”며 감독 대상을 이 회사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 고용노동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정황이 확인돼 4일부터 이 회사 전 지점과 함께 엘비엠 계열사 전체로 감독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감독 대상은 엘비엠 본사, 런던베이글뮤지엄 10개 지점(7개 매장·3개 공장), 아티스트베이커리 1개 지점, 레이어드 4개 지점, 하이웨스트 2개 지점 등 18개 사업장이다. 노동부는 각 지점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을 추가로 투입하는 감독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시간 근로, 휴가·휴일 적정 부여,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함께 살핀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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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15:10:45 oid: 056, aid: 001205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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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의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과로사 주장을 제기했던 유족이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과 합의한 데 따른 결정입니다. 고 정효원 씨의 유족을 대리한 법무법인 더보상 측은 "정 씨 사건에 대한 산업재해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도 자료에서 "회사(런던베이글뮤지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주요 사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우선 지문인식기 오류로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는 회사 측 해명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지문인식기 등을 이용한 근태기록 은폐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사가 산재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유족에게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실재하는 증거 자료를 7월 중 이미 제공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인이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며 3~4개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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