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경찰,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조직 5명 검거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04 0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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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06:00:00 oid: 003, aid: 001357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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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벳 거점 대규모 조직, 베트남 도피 중 체포 총책 A씨 지휘 정황…경찰청·베트남 주재관·현지 경찰 공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경찰청에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2024.12.11.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캄보디아 '바벳'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웹기반 연애사기(로맨스스캠) 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을 베트남에서 검거했다. 경찰청은 이들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온라인 연애를 빙자해 금전을 편취해온 스캠 조직으로, 지난달 28일 베트남 공안과 협력해 일제히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 조직은 피해자 192명을 상대로 약 46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형사기동대는 총책 A씨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검거된 5명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조직원들이다.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조직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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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06:01:17 oid: 014, aid: 0005429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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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양국 국제공조…베트남서 피의자 5명 검거 경찰청·경찰 주재관·현지 공안당국 협력 결과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 '바벳(Bavet)'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웹 기반 연애사기(로맨스 스캠) 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경찰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일제히 검거됐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바벳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로맨스 스캠 범죄 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을 한·베 양국 간 국제공조를 통해 지난달 28일 베트남 공안에 의해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조직원 일부가 베트남 등 인접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찰청은 인접 국가 경찰 주재관 회의를 열고, 경찰청장 직무대행 명의의 공문을 각국에 송부해 협조를 구하는 등 주변국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21일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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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6:02:15 oid: 018, aid: 0006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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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모두 다낭, 호찌민, 칸화성 등에서 같은 날 검거 앞서 경찰청, 캄보디아 인접 국가에 공문 송부 등 협력체계 강화 베트남 공안과 협력해 신속한 정보공유로 실질적 성과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을 벌이던 범죄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이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바벳(Bavet)’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웹기반 연애사기(로맨스 스캠) 범죄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이 한·베 양국 간 국제공조를 통해 지난달 28일 베트남 공안에 검거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조직원 일부가 베트남 등 인접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인접 국가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국가 경찰주재관 회의를 개최하고, 경찰청장 직무대행 명의의 공문을 각국에 송부해 협조를 구하는 등 주변국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21일 베트남 다낭 경찰주재관은 피의자 20대 남성 A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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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4 07:09:07 oid: 448, aid: 000056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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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에 46억원 가로챈 범죄단체 구성원들…"국제공조 성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저지른 범죄단체 조직원들이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베트남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다낭과 호찌민, 칸화성 등에서 이 단체 조직원 5명을 검거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의 베트남 접경 도시 바벳이 근거지로 국내 피해자 192명을 상대로 로맨스스캠을 벌여 4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경찰청은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 강화로 조직원 일부가 인접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베트남 등에 공문을 보내 대응 강화를 요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