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 관련 김성태 배임 혐의 입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4 07: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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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4 00:04:17 oid: 437, aid: 00004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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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사진=공동취재 / 연합뉴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고등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함께 쌍방울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접견 중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을 구입해 검찰청 안으로 반입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 4월 "2023년 수원지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얻기 위해 술과 외부 음식을 반입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원지검 수사팀은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이 전 부지사가 술자리가 있었다고 특정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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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3 20:14:04 oid: 214, aid: 000145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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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수사 당시 검찰청에서 벌어졌다는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에 대한 감찰이 진행 중인데요. 감찰반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법인카드 내역을 모두 살피고, 문제의 술자리가 이뤄진 날을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검찰의 자체조사 과정에선 외부음식이 반입됐다는 교도관들의 발언이 있었지만 묵살됐고, 오히려 검사가 교도관에게 유도신문 같은 질문을 했던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구승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수원지검 내부에 술 반입이 이뤄졌다는, 이른바 연어회·술파티 회유 의혹. 감찰 중인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 2명을 형법상 배임죄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회장이 접견 온 직원들을 시켜 검찰청에 들여올 외부 음식과 술을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구자현/서울고검장 (지난달 23일, 서울고검 국정감사)] "저희가 사건을 진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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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22:32:49 oid: 001, aid: 001572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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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로 외부 음식·술 등 구매한 혐의…직원 2명도 함께 입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촬영 신준희] 2024.10.2 [공동취재] 2024.7.12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4월 법정 증언을 통해 2023년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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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21:46:27 oid: 003, aid: 001357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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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카드로 검찰청서 마실 술 결제한 의혹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불법 대북송금과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사실로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입건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회장이 구치소 접견을 온 해당 직원들에게 쌍방울 법인 카드로 검찰청에서 먹을 술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 관련이라고 한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2023년 5월 17일 (쌍방울 법인 카드에서) 1800원 결제가 있다. 당시 편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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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3:51:05 oid: 421, aid: 000858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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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尹 정권이 당시 이재명 대표 제거 위해 기획한 사건" 재판부 "어차피 재판부가 판단할 문제…절차대로 진행할 것"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오른쪽)가 지난 10월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와 함께 증인석에 앉아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첫 재판에서 이른바 '연어 술파티'와 관련한 감찰 결과 이후 재판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부지사, 김성태 전 회장의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피고인들이 지난해 6월 기소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열린 첫 공판이다. 지난 7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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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14:06:12 oid: 079, aid: 000408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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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검찰의 압박과 회유에 의한 진술 주장 김성태 측도 "검찰, 쪼개기 기소…공소권 남용" 다음 공판에 안부수 아태협 회장 증인 출석 예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연합뉴스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뇌물 혐의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연어·술파티' 관련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을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부지사는 4일 수원지검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증거로 채택된 조서는 검찰의 압박과 회유에 의한 것이므로 증거능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야당 대표 정치인인 이재명을 탄압하고 제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검찰은 제게 이재명에 대한 허위 진술을 강요했고 별건에 별건을 더한 수사로 협박했다"며 "수원지검은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지극히 기만적인 조사를 통해 조사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는 허위 사실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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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3:08:54 oid: 001, aid: 001572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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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1년 5개월 만에 첫 '제3자 뇌물' 공판…김성태측 "검찰 공소권 남용"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사건 첫 공판에서 "수원지검에 대한 '연어·술파티' 관련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발언권 요청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발언권 요청하고 있다. 2025.10.23 [연합뉴스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전 부지사는 4일 수원지검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재판 시작 전 "재판 진행과 관련해 2~3분 내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제가 확인한 몇 가지만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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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4:02:14 oid: 015, aid: 000520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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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1년 5개월 만에 첫 재판 법원 “절차대로 진행”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첫 재판에서 "연어 술파티" 감찰 결과를 지켜본 뒤 재판을 재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3자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검찰이 기소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법정에 섰다. 9월 건강상 이유로 첫 공판이 연기되면서 이날 재판이 사실상 첫 본격 심리가 됐다. 이 전 부지사는 재판이 시작하기 직전 발언권을 얻어 "서울고검 감찰팀이 수원지검의 불법 조사를 확인하고 있다"며 "그 조사로 작성된 조서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당시 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탄압하기 위해 이 사건을 기획했다"며 "검찰이 허위 진술을 강요했고 가족까지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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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4 14:40:11 oid: 028, aid: 000277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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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의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사건’ 첫 공판에서 이른바 ‘수원지검 1313호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서울고검의 감찰 결과를 본 뒤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부지사는 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송병훈)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의견 진술 기회를 얻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증거로 채택된 조서가 공범 분리 규정을 무시하고 공범 간 협의로 작성됐기 때문에 조서의 증거능력이 없고 법정진술 역시 증인신문 바로 직전 수원지검 1313호에 모여 세미나를 한 다음에 이뤄져 증거능력이 없다”며 “이번 재판은 증거 효력에 관한 사건이어서 감찰 조사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야당 대표 정치인 이재명을 탄압하고 제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검찰은 제게 이재명에 대한 허위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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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3 20:16:39 oid: 214, aid: 000145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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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연어 술파티 의혹이 명백한 허위라던 검찰의 자체 진상조사는 어떻게 그런 결과를 냈던 걸까요? 앞서 전해드린 법무부 보고서에는, 지난해 4월 수원지검 자체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교도관 전원을 상대로 확인해서 의혹이 명백한 허위라고 결론 냈던 진상조사는, 교도관 38명을 단 이틀 만에, 그것도 짧게는 1분 내외로, 전화조사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4월,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에서 '연어·술 반입 의혹'이 처음 폭로되자, 즉각 진상조사에 나선 수원지검은 약 2주 만에 '명백한 허위'라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당시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공지문에는, 이 전 부지사 조사 입회 변호사와 교도관 전원, 쌍방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라고 적혔습니다. 그런데 법무부 특별점검팀 보고서에는 교도관 38명을 단 이틀 만에 조사를 마쳤다고 나와있습니다. 2024년 4월 16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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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4 14:30:10 oid: 119, aid: 00030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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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제3자뇌물 첫 재판서 주장 이화영 "검찰에서 불법조사 파악 중…증거 효력 관련" 김성태 "나도 조사 대상…재판부는 신념 갖고 진행해야" 재판부 "감찰 결과 언제 나오나…일단 진행하고 우리가 판단"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데일리안DB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자신의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이른바 '검찰청 연어 술자리 회유' 의혹 관련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4일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함께 기소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절차는 지난 7월 중단됐다. 이 사건 재판은 지난해 6월 기소된 이후 약 1년5개월 만인 이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이날 이 전 부지사는 "재판 진행과 관련해 짧게 말씀드릴 기회를 달라"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서울고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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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3:02:16 oid: 023, aid: 000393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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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4일 법정에서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 감찰 결과를 보고 재판을 계속할지 판단해 달라”고 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는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제3자 뇌물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같은 혐의 주범으로 기소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절차는 지난 7월 중단돼, 법정엔 이 전 부지사와 김 전 회장만 나왔다. 이 사건은 작년 6월 12일 기소된 후 약 1년 5개월 만인 이날 첫 정식 재판이 열렸다. 이날 이 전 부지사는 재판이 시작하자마자 “재판 진행과 관련해 짧게 말씀드릴 기회를 달라”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전 부지사는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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