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추경호 구속영장…'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1-04 0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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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4 07:01:06 oid: 031, aid: 000097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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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적용 위해선 '의원'·'원내대표' 헌법적 신분 쟁점 원내대표에 '의원, 계엄해제 표결 참석 지시' 권한 있어야 특검 "법해석 논란 최소화…내란중요임무종사 소명 충분"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이 현직 의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3대 특검을 통틀어 같은 당 권성동 의원(구속기소)에 이어 두번째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의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함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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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07:28:13 oid: 057, aid: 000191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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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란 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인데요.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안정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밤 국회는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경내로 진입하려는 국회의원들과 이를 막아서는 군경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장음) -"계장이라는 분. 현역 국회의원을 못 들어가게 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 총회를 열겠다며 의원들을 국회로 소집했습니다. 뒤이어 국회가 아닌 '당사'로, 다시 국회로, 또다시 당사로 세 차례 장소를 바꿨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사이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건 18명에 그쳤습니다. 내란 특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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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3 17:59:11 oid: 123, aid: 00023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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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국힘 의총 장소 수차례 변경...'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적용 권성동 이어 두 번째 사례...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후 영장심사 국힘 맹반발 "악랄한 정치 보복, 내란세력 낙인 저급한 공작"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의 마중을 받으며 나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계엄 당시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보는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것은 범죄 사실에 포섭돼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지시의 내용이나 방법은 확인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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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13:55 oid: 025, aid: 00034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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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1 내란 특검이 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대 특검 출범 이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8월 28일 김건희 특검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에 이어 두 번째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신분이라 향후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면 영장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4시 언론 브리핑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추 전 원내대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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