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김에 야방이나 가자” 막장 BJ 얼마나 심각하면… 부천시 공무원도 ‘풍자’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4 07:41:0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신문 2025-11-03 07:11:09 oid: 081, aid: 0003587394
기사 본문

경기 부천시 공식 유튜브 ‘부천시 핸썹TV’ 캡처 부천역 일대가 수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인(BJ)들 사이에서 ‘막장 방송 성지’로 자리 잡으며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자 부천시 공무원이 골반을 흔들고 나섰다. 경기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골반 춤’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막장 BJ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부천희’라는 이름의 중년 남성 공무원이 주인공을 등장한다. 연인으로부터 별안간 ‘문자 이별’을 통보받은 그는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고 밈을 따라하면서 “헤어진 김에 야방(야외방송)이나 가자”며 부천역으로 향한다. 한 손에 라이브 방송용 카메라를 들고 자극적인 방송을 시작한 부천희는 후원금이 들어오자 “더 자극적으로 한번 가볼게요”라고 말하며 골반을 더욱 빠르게 흔들어댄다. 부천희의 소란스러운 방송에 한 시민이 “왜 여기서 소리를 지르는 거냐”라며 항의했지만, 그는 “후원 달달한데 왜 ...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03 15:33:19 oid: 008, aid: 0005272600
기사 본문

지난달 중순 부천역 일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한 동작을 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독자제공(유튜브 캡쳐) 부천역 일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한 동작을 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막장 방송'을 이어가는 유튜버들의 기행에 지속해서 강경 대처할 방침이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30대 남녀 A씨와 B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B씨는 부천시 등에서 방송하는 유튜버로 구독자는 1만명 가까이에 이른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19일 오후 부천역 일대 피노키오 광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이들의 행위를 목격한 상인 등으로부터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사를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경찰이 오면 (이거) 공연음란죄"라고 말했으나 계속해서 동작을 이어갔다. 인근의...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04 06:42:13 oid: 014, aid: 0005429076
기사 본문

막장 방송 성지 된 부천역 일대 부천시, 막장 유튜버·BJ 퇴출 캠페인 나서 '골반춤 밈' 활용한 풍자 영상 화제되기도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 정비. (사진=부천시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부천역 일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남녀 유튜버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한 혐의(공연음란)로 30대 남녀 A씨와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19일 부천역 일대 피노키오 광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이들의 행위를 목격한 상인 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 조회 수를 올리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역 일대에서는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인(BJ)들이 몰려들어 기행을 벌이고, 이를 인터...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04 07:09:08 oid: 119, aid: 0003020459
기사 본문

[데일리안 = 장소현 기자] 부천역 인근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음란 방송을 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30대 남녀 유튜버 A씨와 B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19일 부천역 인근 피노키오 광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성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부적절한 동작을 취하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A씨는 B씨에게 "경찰이 오면 공연음란죄"라고 말했으나 이들은 행위를 멈추지 않은 채 방송을 이어갔다. 인근에 있던 다른 유튜버들이 이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방송 콘텐츠로 활용하기도 했다. 현장을 목격한 상인과 시민들은 관련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자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22년 일부 유튜버와 BJ들이 부천역 일대에서 자극적인 방송으로 인기를 얻자 이를 따라하는 방송인들이 몰려들면서 부천역이 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