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국가핵심기술 유출 일당 기소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4 0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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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18:05:21 oid: 052, aid: 000226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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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오늘(3일) 삼성SDI가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국가핵심기술을 국외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30대 A 씨 등 4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삼성SDI 협력사 과장 등 9명과 A 씨가 운영한 C사를 포함한 코스닥 상장사 2곳 등 모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국가핵심기술이자 영업비밀인 삼성SDI와 협력사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도면 등을 유출해 사용하고, 베트남과 중국으로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삼성SDI가 10여 년 동안 개발한 각형 배터리 부품 관련 자료로, A 씨 등은 협력사 근무 경력을 이용해 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정보원 첩보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수사 도중 C사가 중국 배터리 회사와 유출 기술로 8백억 원 상당 납품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확인하고, A 씨 등의 신병을 확보해 실제 납품을 막았습니다. 증거 인멸 혐의도 받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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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1:43:03 oid: 001, aid: 00157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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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대표 등 4명 구속·11명 불구속 기소…납품은 막아 각형 배터리 [수원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조정호 부장검사)는 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 국외유출 등),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누설 등),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A사 실제 운영자인 B(37)씨와 삼성SDI 협력사인 C사 직원인 D(34)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또 이들의 공범인 C사 과장, 삼성SDI 출신인 A사 대표이사 등 9명 및 A사 등 코스닥 상장사 회사법인 2곳 총 1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B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핵심기술 및 영업비밀인 삼성SDI 및 협력사 C사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도면 등을 유출해 A사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베트남과 중국의 이차전지 업체에도 국가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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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3:24:13 oid: 025, aid: 000347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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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연합뉴스 국내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국가핵심기술을 베트남과 중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대표와 업체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 조정호)는 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대표 A씨(37)와 임직원 3명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핵심기술 보유 업체에 재직하며 기술을 유출하고 A씨 소유 회사의 대표이사로 이직한 B씨(54)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국가핵심기술인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캔(Can), 캡어셈블리(Cap Assembly) 도면 등을 베트남과 중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캔과 캡 어셈블리는 외부 충격에 의한 내부 손상과 폭발을 방지하는 배터리 부품으로 피해 회사가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이다. 피해 회사는 지난해 16조 5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 각형 배터리 제조업체다. 이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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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3 12:51:08 oid: 055, aid: 00013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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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 (조정호 부장검사)는 오늘(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국가핵심기술 국외유출 등),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누설 등),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A사 실제 운영자인 30대 B씨와 삼성SDI 협력사인 C사 직원 30대 D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이들의 공범인 C사 과장, 삼성SDI 출신인 A사 대표이사 등 9명 및 A사 등 코스닥 상장사 회사법인 2곳 등 총 11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B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핵심기술 및 영업비밀인 삼성SDI 및 협력사 C사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 도면 등을 유출해 A사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베트남과 중국의 이차전지 업체에도 국가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영업비밀은 삼성SDI가 10여년간 막대한 돈을 들여 개발한 각형 배터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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