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쏴 죽이겠다 말해" 폭로에…윤, 어색한 웃음만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9개
수집 시간: 2025-11-04 0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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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6:20:13 oid: 055, aid: 00013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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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7번째 공판. 지난 공판에 이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이 쓸데없이 길게 말한다며 답변 태도를 비판했고, [윤석열/전 대통령 : (탄핵심판 때도) 제한시간 안에 몇 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원래 답변을 저런 스타일로 하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이 자신의 형사책임을 줄이기 위한 것 아니냐고 곽 전 사령관을 추궁했습니다. [위현석/윤 전 대통령 변호인 :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 증인의 책임이 낮아질 수 있겠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하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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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4 06:05:08 oid: 002, aid: 00024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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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담하고 비통하고"고 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 전 대통령이 문제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온 10월 1일 상황에 대해 "제가 여당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면서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앞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를 마친 후 있었던 윤 전 대통령과의 술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그랬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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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05:54:01 oid: 025, aid: 00034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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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고 전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열린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대표 등 정치인을 언급하며 "앞에 잡아 와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한 전 대표 관련 곽 전 사령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은 그간 일관성이 부족하고 발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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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02:17 oid: 081, aid: 000358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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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첫 진술… 尹측 “그런말 안 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뉴시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국군의날에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뤄진 검찰과 특별검사팀 수사 단계에서 진술하지 않은 내용을 재판 법정에서 새로 내놓은 것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공판을 열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과 관련해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도중 발언 기회를 얻어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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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0:50:17 oid: 586, aid: 000011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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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곽종근 전 사령관, 법정서 "尹이 당신 앞에 잡아오면 죽이겠다 말했다" 증언 비통함 드러낸 韓…尹변호인단 "진술 의문", 이준우 국힘 대변인 "신뢰성 낮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한동훈 사살설'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쏟아내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발언했다는 주장에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판에서 불거진 '사살설'과 관련해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참담하다는 마음 정도로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추가로 개인적 소회를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제가 당사자로서 제 소회를 밝히는 게 지금 모두에게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전제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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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4 10:15:21 oid: 029, aid: 000299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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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곽종근 前 특전사령관 증언 배척하며 尹 두둔 ‘친구끼리 왕왕 있는 농담일 수 있어’ 취지로 황당 옹호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나” 곽 前 사령관 겨냥 “비상계엄 사건 터지고 민주당 의원 찾아가” 한동훈 “참담하고 비통하다” 심경 밝혀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들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것과 관련해 ‘친구끼리 왕왕 있는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황당한 두둔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우 대변인은 전날 YT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곽종근 전 사령관의 발언과 관련,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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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53:07 oid: 025, aid: 00034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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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 尹 “10월 만찬서 시국 이야기 안 해” 곽종근 “‘비상 대권’ 언급”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곽 전 사령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에서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는 곽 전 사령관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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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11:04:24 oid: 021, aid: 000274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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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尹 내란 재판서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것을 두고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의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 상황을 설명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 호명하시면서 잡아 오라고 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계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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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11:32:31 oid: 056, aid: 00120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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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잡아 오라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한 <법정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어제(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지난해 국군의날 서울 대통령 관저 모임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처럼 발언했다고 말했는데요. 곽 전 사령관의 증언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변호인단 모두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윤 전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한 적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증언이 나온 부분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3일, 서울중앙지법) 중 관련 내용> [윤석열 전 대통령] "그날 내 기억으로는 관저에 우리 보통은 업무공간 만찬장에서 하는데, 그날은 국군의날 행사 마친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해서 몇 사람만 온다고 해서 우리 관저의 주거 공간으로 왔잖아요. 그렇죠? 주거 공간 식당에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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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11:12:00 oid: 277, aid: 000567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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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 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증언 국힘 대변인 "친구끼리 자주하는 농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 선포 약 2개월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데 대해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친구들끼리 그런 식의 표현은 왕왕한다"며 농담일 수 있다는 취지로 해명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오른쪽)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3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한 이 대변인은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해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 얘기는 왕왕한다. 이웃끼리 싸움할 때도 한다"며 "실제 싸움할 때도 농담으로 할 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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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11:38:14 oid: 057, aid: 000191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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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참담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4일) SNS에서 해당 발언이 있었던 지난해 10월 1일 무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여당 대표로서 의료사태와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할 때라며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선 지난해 국군의날 만찬 당시 '비상대권'이 언급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대권' 언급에 곧장 반박했는데요. ▶ 인터뷰 : 윤석열 / 전 대통령 -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술 많이 먹었죠? 그날.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에 곽 전 사령관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진술하지 않았던 내용이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곽종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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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4 11:33:12 oid: 661, aid: 000006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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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국군의날 회동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거론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 대변인이 '농담으로 할 수 있는 말'이라며 두둔성 발언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어제(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우리가 친구들끼리도 '너 진짜 죽는다'는 식의 이런 농담을 많이 하지 않느냐"며 "(죽이겠다는 말은) 실제 싸움 중에도, 농담으로도 나올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구분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곽 전 사령관) 본인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걸 비껴가기 위해서, 없던 말도 감정을 담아 갖고 지어낼 수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밝힌 그 입장에 힘을 싣고 사실 관계를 따져봐야 한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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