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란 가담’ 영장 청구…“윤, 한동훈 등 총으로 죽이겠다 말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1-04 0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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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19:10:10 oid: 056, aid: 001205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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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늘 내란 재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인들을 체포해 오면 직접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밤, 무장 군인들이 국회에 진입하자, 국회의원들도 속속 모였습니다. ["못 들어와! 오지 마! 오지 마! 여기 오면 안 돼요."] 이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 의원 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곧장 '당사'로 바꿨다가, 다시 '국회'로, 또다시 '당사'로 장소를 세 차례 바꿨습니다. 혼란 속에 계엄 해제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만 참석했습니다. [김예지/국민의힘 의원/지난 8월 : "그게 한 몇 번 계속 교차됐어요. 그래서 좀 혼선이 있었던 거 같고."] 내란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게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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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4 06:00:15 oid: 021, aid: 000274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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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3일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이날 오후 4시쯤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면서 “윤 전 대통령과 추 의원 간 공모가 충분히 소명됐다 보고 청구했다”고 말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의원들이 모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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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3 17:59:11 oid: 123, aid: 00023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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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국힘 의총 장소 수차례 변경...'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적용 권성동 이어 두 번째 사례...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후 영장심사 국힘 맹반발 "악랄한 정치 보복, 내란세력 낙인 저급한 공작"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의 마중을 받으며 나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계엄 당시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보는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것은 범죄 사실에 포섭돼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지시의 내용이나 방법은 확인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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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13:55 oid: 025, aid: 00034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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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1 내란 특검이 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대 특검 출범 이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8월 28일 김건희 특검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에 이어 두 번째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신분이라 향후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면 영장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4시 언론 브리핑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추 전 원내대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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