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정당 사칭 '노쇼'도 캄보디아 범죄였다…114명 검거·18명 구속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04 0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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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1:17:46 oid: 421, aid: 00085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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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직원 17명 추적 중…국내 조직원 수사도 계속 캄보디아 노쇼 범죄조직 관리책 이동장면.(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군‧정당 등을 사칭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행각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캄보디아 현지 범죄단지 사기 범행에 가담한 국내외 조직원 총 114명을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검거해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집중 수사를 펼쳐 캄보디아(시아누크빌 소재 범죄단지) 콜센터를 특정, 경찰청‧국정원 등과 협력해 캄보디아 조직원에 대해 입국을 유도하는 등 국내외 조직원 총 114명(18명 구속)을 검거했다. 집중 수사를 펼친 경찰은 올해 2~3월 집중적으로 국내외 조직원들을 검거했다. 해외 조직원 17명은 추적 중이며, 국내 조직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조사 결과 캄보디아 해외총책은 현지 콜센터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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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0:22:21 oid: 001, aid: 00157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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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전국 560건 수사…콜센터 급습해 검거·총책 등 18명 구속 캄보디아 거점 '군 부대·정당 사칭' 노쇼 사기 조직 검거 (춘천=연합뉴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아 18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캄보디아 현지 건물 내부 모습. 2025.11.3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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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11:02:13 oid: 079, aid: 000408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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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내 총책 A씨 등 114명 검거, 18명 구속 군·정당·대통령 경호처·판매업체 사칭 등 약 69억 원 규모 콜센터 및 국내외 자금세탁 업무, 지분에 따라 범죄 수익 지급 경찰 "사회 초년생 등 범행 가담, 비정상적 고수익 주의해야" 캄보디아 '노쇼 사기' 범죄 조직도. 강원경찰청 제공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소재 범죄단지 '웬치'에서 대통령 경호처와 군 부대 등을 사칭해 노쇼 사기와 대리구매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조직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국내 총책 A씨 등 1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는 3명으로 모두 한국인이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검거된 피의자들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4%(5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7명(33%), 40대 11명(10%) 순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10대 피의자들도 4명이 검거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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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02:45 oid: 025, aid: 00034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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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소재 범죄단지 콜센터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모습. [사진 강원경찰청] ━ "곡괭이 수백 자루 필요하다"며 사기 전북의 한 지역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신모(56)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을 군인이라고 밝힌 김모 대위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진지구축 훈련에 사용할 곡괭이 수백 자루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김 대위는 신씨에게 “행정보급관이 도시락 구매를 누락해 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투식량값을 대신 내주면 곡괭이 대금을 결제할 때 한꺼번에 정산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씨에게 부대 물품 공급 결제 확약서, 국방부 지출결의서도 보냈다. 김 대위를 신뢰하게 된 신씨는 그가 알려준 전투식량업체에 전화를 걸어 전투식량 구매 비용 1440만원(120상자, 상자당 12만원)을 송금했다. 이후 신씨는 김 대위와 연락이 끊어졌고, 전투식량 업체도 전화를 받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군부대, 정당, 대통령 경호처 등을 사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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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07:46:09 oid: 057, aid: 000191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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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2월 MBN이 보도해드린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 범죄 기억하시나요. 부대원들 데리고 회식을 하겠다거나, 군부대에서 물건을 많이 사겠다고 한 다음 훈련 중이라는 핑계를 대고 나타나지 않아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었는데요. 범인을 쫓다 보니 이들도 캄보디아에 있었습니다. 장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캄보디아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 남성에게 경찰이 서류를 보며 설명을 합니다. 이 남성,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철물점 등에 물건을 계약하고 많게는 수 억 원을 뜯어 간 피싱 조직원입니다. - "사장님 저 대위 김상혁입니다. 훈련에 사용할 식품들을 담당보급관이 누락을 시켜서…." 대량의 물건을 사겠다고 환심을 산 뒤, 갑자기 훈련 중이라는 핑계를 대며 전투식량을 대신 사달라고 했습니다. 전투식량 업체 관계자 역시 피싱 조직원이었고 계약서와 명함 모두 가짜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일명 '노쇼 사기' 범행 560여 건을 통해 69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이 캄보디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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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3 12:21:10 oid: 366, aid: 000111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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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80%는 20~30대, 10대도 4명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캄보디아 현지 건물 내부 모습. /강원경찰청 제공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 관계자 행세를 하거나 군 부대 관계자를 사칭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3일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 중 18명은 구속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말 ‘노쇼’ 사기 집중수사관서로 강원경찰청을 지정하고, 관련 사건 560건을 배당했다. 군 사칭 사건은 402건, 정당·대통령 경호처 사칭은 158건이다. 총 피해 규모는 69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군 사칭 사건은 경기도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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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1:18:24 oid: 025, aid: 000347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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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점 노쇼 사기단 피의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호송되는 모습. 강원경찰청 제공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군 부대나 정당, 대통령 경호처 등을 사칭해 노쇼(거래 불이행) 및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국제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전국에서 발생한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 등으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부터 집중 수사 대상에 오른 사안으로, 군 부대나 정당, 대통령 경호처를 사칭한 조직이 피해자들에게 상품 대금을 선입금하게 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사기를 벌여왔다. 조사 결과, 560건 가운데 군 사칭 범죄는 402건, 정당 및 대통령 경호처 사칭 범죄는 158건으로 확인됐다. 피해액은 총 69억 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군 사칭 사건이 경기도에서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당·경호처 사칭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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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3 11:30:14 oid: 009, aid: 00055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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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콜센터 급습 국내 총책 등 조직원 114명 검거 20~30대 다수 가담, 일부는 10대도 포함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 부대를 사칭하고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 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는 피의자. [강원경찰청 제공]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군을 사칭하거나 선거 시기에 정당이나 대통령경호처 행세를 하며 노쇼 또는 대리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국 총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아 18명을 구속했다.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형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이다. 지난해 말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된 강원경찰은 전국적으로 총 560건을 넘겨받아 집중 수사를 벌였다. 560건 중 군 사칭 범죄는 402건, 정당 또는 대통령경호처 사칭 범죄는 158건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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