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며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 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8개
수집 시간: 2025-11-04 0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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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21:19:34 oid: 056, aid: 001205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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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의 새로운 증언이 나왔습니다. 계엄 2달 전,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직접 총으로 쏘겠다'고 발언했다는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반발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과 다시 대면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귀연/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 : "반대 신문 위해서 곽종근 씨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2달 전 "한동훈 등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며 내 앞에 잡아 오라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특검 조사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증언입니다. 앞서 "국군의날 만찬에서 비상대권 언급을 들었다"고 주장한 곽 전 사령관.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신문에 나서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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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4 05:31:06 oid: 422, aid: 000079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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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 군 수뇌부 앞에서 "한동훈을 잡아오면 총으로라도 쏴서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배규빈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의 상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에 대해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 전 대통령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며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8시 넘어서 오셔가지고 앉자마자부터 그냥 소맥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무슨 시국 얘기할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즉흥적으로 사령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술자리였을 뿐,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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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02:17 oid: 081, aid: 000358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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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첫 진술… 尹측 “그런말 안 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뉴시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국군의날에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뤄진 검찰과 특별검사팀 수사 단계에서 진술하지 않은 내용을 재판 법정에서 새로 내놓은 것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공판을 열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과 관련해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도중 발언 기회를 얻어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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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05:54:01 oid: 025, aid: 00034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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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과 관련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고 전했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열린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대표 등 정치인을 언급하며 "앞에 잡아 와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한 전 대표 관련 곽 전 사령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곽 전 사령관의 진술은 그간 일관성이 부족하고 발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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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4 07:54:14 oid: 437, aid: 00004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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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면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잡아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산 기자입니다. [기자]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어제(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일부 정치인들을 자신의 앞으로 잡아오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추궁하듯 직접 심문하자 작심한 듯 폭로를 쏟아낸 겁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국군의 날이라는 게 군인들의 생일이지 않습니까. 나도 그날을 저녁을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초대를 좀 많이 했더니. 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 할 그럴 상황 아니지 않습니까?]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 그래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습니다.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그랬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앞서 계엄 두 달 전 국군의날 만찬에서 '비상대권 언급'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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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4 07:56:12 oid: 082, aid: 00013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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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이 지난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고 썼다. 그러면서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 상황을 설명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 호명하시면서 잡아 오라고 했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증언은 윤 전 대통령이 "국군의날 만찬 자리에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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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4 07:26:09 oid: 057, aid: 000191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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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재판정에서 두 번째로 마주앉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충격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연속으로 출석했습니다. 지난 기일에 이어 증언대에 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신문에 참여했습니다. 날선 공방이 이어지던 중 곽 전 사령관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다"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곽종근 / 전 특수전사령관 (어제) -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그랬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해 10월 국군의날 기념 만찬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한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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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07:41:04 oid: 421, aid: 00085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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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헌법재판소 제공) 2025.2.6/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뒤 가진 술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면서 잡아 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한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이준우 미디어 대변인은 "만약 했다면 친구끼리 왕왕하는 농담 정도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을 감쌌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주관으로 관저에서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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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4 08:35:08 oid: 018, aid: 000615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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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3특수전사령관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대변인은 신뢰성을 의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3일 YTN 라디오에서 곽 전 사령관 주장 관련 질문을 받고 “사실상 신뢰를 얻기 힘들다”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곽 전 사령관이) 수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면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성이 갖춰지는데 공판장에서 즉흥적으로, 마치 던지듯이 (발언) 했다면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본인(곽 전 사령관)이 뭔가 불리해지는 입장, 궁지에 몰리게 되면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없던 말도 감정을 담아서 지어낼 수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런 말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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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4 09:09:09 oid: 654, aid: 000014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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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2025.8.11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정치인을 지목하며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오자, 한 전 대표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언급하며 한동훈 등을 호명하고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1일 무렵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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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08:15:16 oid: 277, aid: 00056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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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곽종근 발언 기사 공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 선포 약 2개월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데 대해 한 전 대표가 "참담하고 비통하다"며 심경을 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이 문제의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라고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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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4 09:02:09 oid: 088, aid: 000097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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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측 "친구끼리 왕왕 하는 농담"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 달여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데 대해 한 전 대표는 "참담하고 비통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고 썼다. 그러면서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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