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 고교에 ‘폭발물’ 허위 신고…13일 이어 두번째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19 0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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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8:04:12 oid: 028, aid: 000277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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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없이 문자신고 가능한 119안전신고센터 통해 경찰, 인터넷 고유식별번호 추적 용의자 검거 나서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가 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 소방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학교 학생 1200여명을 대피시키고 소방당국·경찰특공대·군 폭발물 처리반을 학교 건물에 투입해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정오에 수색을 마치고 학교 쪽에 학생들을 등교하도록 조처했다. 이 학교는 앞서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피했으며 경찰 등이 학교를 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과 이날 모두 119안전신고센터로 폭발물 신고가 들어온 점에 주목해 허위 신고자가 119안전신고센터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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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4:43:54 oid: 421, aid: 000854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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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외국인 위한 서비스…'OOO' 입력해도 가능, 추적 어려워 아산 지역 고교 장난신고 모두 웹 신고, 소방청 "대책 마련 중"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나흘 새 2차례나 반복된 폭발물 장난 신고가 본인 확인이 필요없는 119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7일 오전 9시 31분께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2시간 20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3일에도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친 허위 신고로 1200여 명의 학생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피 과정에서 수업 손실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군 병력 수십 명이 허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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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6:15:50 oid: 001, aid: 00156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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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없어…장애인·외국인 119 신고 서비스 악용해 허위신고 지난 13일 경찰 출동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이주형 기자 =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피시킨 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을 확인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께 수색을 마치고 학생들을 재입실시켰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피한 바 있다. 두차례 허위 신고는 모두 119안전신고센터로 접수됐는데, 용의자는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신고 할 수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119안전신고센터는 전화로 말하기 불편한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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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20:11:29 oid: 214, aid: 000145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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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나흘 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학생 등 1천2백여 명이 대피했던 한 고등학교에, 또 신고가 들어와 대피 소동이 반복됐습니다. 이런 폭발물 설치 협박은 올해에만 1백 건에 이르는데요. 김성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산의 한 고등학교 정문 앞. 학교에서 빠져나온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곧이어 폭발물을 처리하는 경찰특공대 차량 등이 학교 안으로 들어가고, 군 폭발물처리반 EOD 차량까지 도착합니다. 오늘(17) 오전 9시 반쯤 소방 온라인 신고 창구인 119 안전 신고센터에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고 오전 10시에 터진다'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1천 2백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학생 A (음성변조)] "위험물이 있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하셔서 (대피했어요.)"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 등 140여 명이 2시간가량 학교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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