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의 3배’ 독감 환자 급증… 질병청 “10년 새 최대 가능성”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4 0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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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3 15:44:16 oid: 082, aid: 00013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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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 전년 같은 기간 3.9명 대비 3배 ↑ 소아·청소년층 발병률 특히 높아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지난달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달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연세봄이비인후과에서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환자의 3배 수준인 데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에서 발병률이 높다. 질병청은 현재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을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 차인 지난달 19~2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나타났다. 1주 전인 42주 차에 7.9명에서 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배 이상 높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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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1:42:04 oid: 003, aid: 00135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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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소아·청소년 가장 많아…주변국서 유행 심화 "10년간 정점 24-25절기와 유사…장기화도"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정유선 기자 =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의사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24-25절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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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2:12:54 oid: 001, aid: 00157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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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천명당 13.6명…1년 전의 3.5배 질병청장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해야" 광주 북구보건소, 독감 백신 수량 확인 (광주=연합뉴스)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앞둔 16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6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최근 6개 절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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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5:17:28 oid: 015, aid: 00052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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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독감 의사환자 전년 대비 3.5배↑ 소아·청소년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 접종 등 관련 예방 수칙 준수해야 사진=연합뉴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7.9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인다. 7~12세(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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