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참변'…효도 관광 온 日 모녀 사상, 만취 30대 영장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04 0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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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03 23:04:11 oid: 660, aid: 000009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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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당시 충격으로 휜 볼라드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사상케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3일 오후 9시 54분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인 만취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치어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30대 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변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전날 한국에 입국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핑을 마친 뒤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여행은 평소 한국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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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03:07 oid: 081, aid: 000358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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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서 서울 도심 질주 음주 운전 인정… 구속 영장 신청 50대 어머니 숨지고 딸은 치료 중 “안 걸리면 돼” 안일한 인식 여전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차량 진입 금지용 말뚝)가 완전히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한국을 여행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속에 안 걸리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이 외국인 관광객의 목숨까지 앗아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 약 1㎞ 정도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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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0:00:10 oid: 081, aid: 000358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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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 운전자가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가운데 3일 사고로 인해 볼라드가 꺾여있다. 반영윤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3일 오후 9시 54분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약 1㎞가량을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의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8세 딸은 무릎에 골절상, 이마에 열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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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16:57:10 oid: 081, aid: 000358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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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한국을 여행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속에 안 걸리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이 외국인 관광객의 목숨까지 앗아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A씨를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어머니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딸 C씨는 무릎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통역사 입회하에 병원에 입원 중인 C씨를 조사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체포 상태의 A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선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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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5:12:29 oid: 001, aid: 00157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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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운구·장례비용 지원 의사…5일 입국 유족과 논의 일본인 모녀 교통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2025.11.3 lyn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 대한 구속심사가 이르면 5일 열릴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후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으나, 검찰이 피해자 사진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이를 반영해 재신청한 영장을 검찰이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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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11:08 oid: 014, aid: 000542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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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이낸셜뉴스]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일본인 어머니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도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모친의 사망 관련 서류를 딸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의 가족은 오는 5일 한국에 입국할 계획이다. 피의자 측 변호사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딸이 모친의 시신을 일본으로 운구하길 희망하나 15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해자 측에서 시신 운구 비용과 장례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인도에서 만취 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이마와 무릎, 늑골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다. 모녀를 친 30대 남성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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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15:14:48 oid: 052, aid: 000226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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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음주운전자가 한국으로 관광 온 일본인 모녀를 덮쳐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음주운전자에 대한 한국의 '솜방망이' 처벌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소주를 3병 정도 마시고 자신의 전기차를 몰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지고 딸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를 두고 TV 아사히는 "한국에서는 작년까지 5년간 음주운전 사고가 7만 건 이상 일어났고 사망자도 1,000여 명에 달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며 "한국의 인구는 일본 절반 정도이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는 6배를 넘어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피해자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글이 SNS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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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4 15:28:24 oid: 056, aid: 001205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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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일본인 어머니의 가족들이 내일(5일) 한국에 입국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피해자 가족들이 내일 한국에 입국해 가해자 측 변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음주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A 씨는 피해자 운구 비용 및 장례 비용 지급 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시신은 오늘 오전 딸에게 인도됐습니다. A 씨는 그제 밤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50대 어머니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무릎과 이마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내가 어떻게 운전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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