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연어·술파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배임혐의 입건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4 0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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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23:27:09 oid: 016, aid: 00025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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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뉴시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고검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를 사용해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해 4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증언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 전 부지사는 2023년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수원지검 수사팀은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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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3 20:14:04 oid: 214, aid: 000145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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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수사 당시 검찰청에서 벌어졌다는 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에 대한 감찰이 진행 중인데요. 감찰반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법인카드 내역을 모두 살피고, 문제의 술자리가 이뤄진 날을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검찰의 자체조사 과정에선 외부음식이 반입됐다는 교도관들의 발언이 있었지만 묵살됐고, 오히려 검사가 교도관에게 유도신문 같은 질문을 했던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구승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수원지검 내부에 술 반입이 이뤄졌다는, 이른바 연어회·술파티 회유 의혹. 감찰 중인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 2명을 형법상 배임죄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전 회장이 접견 온 직원들을 시켜 검찰청에 들여올 외부 음식과 술을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구자현/서울고검장 (지난달 23일, 서울고검 국정감사)] "저희가 사건을 진행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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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22:32:49 oid: 001, aid: 001572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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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로 외부 음식·술 등 구매한 혐의…직원 2명도 함께 입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촬영 신준희] 2024.10.2 [공동취재] 2024.7.12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찰청에 들여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4월 법정 증언을 통해 2023년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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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21:46:27 oid: 003, aid: 001357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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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카드로 검찰청서 마실 술 결제한 의혹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불법 대북송금과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사실로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입건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김 전 회장과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회장이 구치소 접견을 온 해당 직원들에게 쌍방울 법인 카드로 검찰청에서 먹을 술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 관련이라고 한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2023년 5월 17일 (쌍방울 법인 카드에서) 1800원 결제가 있다. 당시 편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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