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스트 APEC’ 프로젝트 가동…주요 명소 등 보존, 지역 성장동력 활용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4 04: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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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21:47:00 oid: 032, aid: 000340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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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거’에 시 주석 ‘황남빵’ 황리단길 등 문화관광상품 개발 경북도가 지난 1일 끝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포스트-APEC’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황남빵(사진)’을 극찬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정상회의의 역사적인 순간들과 APEC이 남긴 시설들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APEC 정상회의장에서 사용한 의자, 볼펜 등의 물품은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의 경제전시장으로 이전한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으로 바뀐다. 화백컨벤션센터는 별도의 전시 공간이 없어 대규모 전시회나 박람회, 아트페어 등을 개최할 수 없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당초 APEC 이후 전시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한 국립경주박물관 앞 천년미소관도 APE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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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3 19:30:12 oid: 088, aid: 000097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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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테마형 '신라대공원' 계획…글로벌 10대 관광도시 노린다 전통·문화·첨단 융합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신라역사문화대공원·AI콘텐츠 등 '지속 가능한 유산' 준비 엔비디아·AWS 등 글로벌 CEO 집결, '세일즈 경북' 결실…APEC 레거시 사업·투자 포럼으로 세계 네트워크 확산 APEC를 계기로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광광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APEC를 계기를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 모습. 연합뉴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은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쏠렸다. '천년고도' 경주는 정상회의 개최 이후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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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2 17:07:08 oid: 088, aid: 000097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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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의 기적, 세계가 주목한 협력의 무대 '경주선언' 채택·경제 세일즈 성과로 지역외교 새 모델 제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임상준기자. 3년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겠다'고 나섰을 때, 모두가 의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구 26만명에 불과한 지방 소도시인 경북 경주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을, 20년 전 정상회의 개최 경험이 있었던 부산을, 또 제주를 이길 것이라곤 아무도 믿지 않았다. '가장 한국다운 도시'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는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는 상황 속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유치 당시,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1천50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라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말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셈이다. 이 도지사에게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과와 앞으로 포스트 APEC 기념 사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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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16:01:16 oid: 469, aid: 00008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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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빵·금관 전시 인기 월정교 한복 패션쇼도 주목 경주, 국제회의도시 역량 확인 경북도, 성과 지속 전략 구상 내년 '세계 경주포럼' 개최 보문단지 대대적으로 새 단장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와 이철우(오른쪽 3번째) 경북도지사, 주낙영(왼쪽 1번째) 경주시장 등이 APEC 기간 중인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 마련된 K-Tech 쇼케이스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지방 소도시라는 불리한 여건과 짧은 준비 시간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천년 고도라는 자산에 황남빵과 한복패션쇼, 금관 전시 등 APEC 참가자들을 만족시킨 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가 더해져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을 계기로 전 세계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속의 문화 수도로 성장하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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