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윤 부부 순차 소환 방침…'매관매직' 공모 의혹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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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출석한 윤석열·김건희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자를 이달 내로 정해 김건희씨에게 통보할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의 당사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오는 6일 오전 10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를 통해 전달한 물품의 대가성이 밝혀지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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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막바지 수사 속도…이배용 6일 조사 "김건희는 소환 일자 이달 내로 정해 조만간 통보" "윤석열 상대로는 필요한 모든 내용 조사할 방침"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달 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할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을 이번주 소환하는 등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씨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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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조사 상당 부분 완료…활동 종료 전 대면조사 성사 방침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前국교위원장 6일 오전 10시 소환 법정 출석한 윤석열·김건희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2025.9.24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가 공직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자를 이달 내로 정해 김건희씨에게 통보할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 수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대통령 승인 아래 30일 더 연장 가능한 점을 고려해 특검법상 활동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반드시 조사실에 앉혀 의혹 전반을 캐묻는다는 계획이다. 특검팀은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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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흥지구 개발 의혹' 오는 4일 오전 최은순·김진우 소환조사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6일 참고인 조사…金→尹 조사 계획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한다. 특검 관계자는 3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내일 출석할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 모두 출석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불출석 의사를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는 "두 사람에 대해서는 공흥지구 관련 의혹 사건과 증거 인멸 관련 부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증거 은닉·증거 인멸·수사 방해 죄명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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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및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과 관련, 안모 양평군 도시건설국장을 재차 불러 조사 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안 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안 국장은 지난달 28일 첫 조사 당시엔 참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일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진 김충식씨를 소환했다. 오는 4일엔 김 여사 모친 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안 국장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안 국장 등이 ESI&D가 2014년 11월까지 마무리했어야 할 사업을 끝내지 못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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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최은순씨 특검 첫 소환…가족회사 개발부담금 '0원' 의혹 金 청탁 대가 의심 물품, 요양원·오빠 장모 집 발견 경위도 수사 통장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지난해 5월 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공동 취재) 2024.5.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4일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동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최 씨를 처음으로, 김 씨를 두 달만에 다시 부르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 씨와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최 씨가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석이다. 특검팀이 이들에 대해 "출석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 모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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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11월 중 김건희 여사 소환 후 尹 전 대통령 측과 소환 일정 조율 4일 金여사 모친·오빠…6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소환 3일 권성동 의원 첫 공판…'수사정보 유출' 별건 수사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9월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1월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인사청탁 명목으로 귀금속을 받은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김건희 특검은 이번 주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및 종묘 차담회 의혹 등도 확인하는 등 2차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전방위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형근 특검보는 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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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권도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달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주고 인사청탁을 한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오는 6일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인사 청탁 명목 귀금속 수수 관련해 김건희씨에 대해 소환 일자를 이번 달 중으로 정해 조만간 통보할 예정”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를 먼저 조사한 후 윤 전 대통령을 부를 계획이다. 김 여사의 인사 청탁 명목 금품 수수 의혹은 ‘이 전 위원장의 금거북이’와 ‘서희건설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크게 두 가지다. 이 위원장은 김 여사에게 약 5돈의 금거북이 등을 제공하고 국교위원장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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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씨 등 국고 손실·증거인멸 혐의 피의자 조사…대질 없을 듯 김 여사 보석 청구에 "증거인멸 우려 여전…구속사유 해소 안 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남해인 정윤미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수사 중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조사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대부분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박상진 특검보는 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최 씨와 김 씨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과 증거인멸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검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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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씨 모친과 오빠가 특검에 함께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조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 모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은 이들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크게 두 갈래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먼저 김 씨 일가의 부동산 개발회사 '이에스아이앤디'가 과거 양평 공흥리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벌이며 개발부담금을 면제 받고 사업 기간 연장 등 행정 특혜를 받았단 의혹입니다. 지난 7월 김 씨 일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고, 양평군 소속이었던 공무원 세 명과 김선교 의원도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양평군 공무원들과 공모해 김 씨 일가 회사에 특혜를 줘 군에 손실을 입혔는지 특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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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씨, 특검 출범 후 첫 조사…경찰 무혐의에도 재수사 입장 '침묵'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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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왼쪽) 씨와 오빠 김진우(오른쪽) 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황준선 박선정 오정우 기자 =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과 오빠를 같은 날 소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손실)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최씨와 김씨는 이날 오전 9시34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KT빌딩(WEST)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를 쓰고 등장한 최씨는 '경찰에서 무혐의 판단한 사건을 특검에서 다시 수사하는 데에 대한 입장이 있는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