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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특검이 압수수색영장을 재발부받아 집행 시기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3일)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황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검이 압수수색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는데 영장이 불법적이라며 영장 발부 판사의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집행을 시도했지만 황 전 총리가 문을 잠그고 열지 않고 지지자들이 몰려들며 모두 불발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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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영장 제시못해…집행시기·방법 다시 정해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일반이적' 혐의 피의자 소환 결심공판 출석하는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재발부받았다. 다만 황 전 총리가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고 있어 집행 시기와 방식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맞지만 현장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지도 못했다"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을 시도한다고 해도 일련의 행태를 고려할 때 집행에 응할 것 같지 않다"며 "집행 시기나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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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내란 특검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재발부했다. 사진은 황 전 국무총리가 지난 9월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은 조만간 압수수색을 집행할 계획이다. 3일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황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 관련 진행 상황을 묻는 말에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황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 판사의 이름을 적은 데 대해 "어떤 의도에서 이뤄진 건지 잘 모르겠다. 현장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지도 못했다. 판사 이름을 어떻게 알고 공개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또 영장 집행 시기에 대해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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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란특검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재발부 받고, 집행 시기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맞지만 현장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지도 못했다"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행을 시도한다고 해도 일련의 행태를 고려할 때 집행에 응할 것 같지 않다"며 "집행 시기나 방법은 조만간 다시 정해서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특검이 압수수색영장을 재청구했다. 지금 아파트 앞뒤, 경리단 길에도 경찰이 깔려있다. 기동대도 와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검의 압수수색영장이 불법적이라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황 전 총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두차례 모두 불발됐습니다. 당시 박 특검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