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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서관 전경.[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5일 정식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이 열리고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대구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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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공간, 지식과 문화로 이어지다 세대를 잇는 새로운 공공문화의 장 ‘책두루서비스’ 등 새로운 독서문화 확산 기대 대구도서관 전경 ⓒ대구광역시 오랫동안 미군부대로 인해 지역이 단절되고 불편을 겪어왔던 대구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구광역시는 해당 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오는 11월 5일(수)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대구도서관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단절된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린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식·문화 허브로서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도서관 2층에 위치한 대구사랑서재. ⓒ대구광역시 행사에서는 대구도서관의 변천사를 돌아보는 기획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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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지상 4층 6개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24시간 북드라이브스루', '책두루서비스' 5일 대구 남구 중앙대로22길 26 옛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개관하는 '대구도서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도서관'이 옛 미군부대 헬기장 반환부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다. 이달 20일쯤에는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캠프워커~비상활주로) 도로도 전면 개통하면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서관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5일 남구 중앙대로22길 26 옛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과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만5, 075㎡,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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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서관 전경. 대구시 제공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건립된 대구 도서관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5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만5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헝겊북·빅북 등 입체 도서도 비치했다. 2층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를 갖춰 모든 세대가 편히 머물 수 있는 독서 쉼터로 구성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도 구비해 독서 취약계층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학자료실은 대구 관련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을 통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