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두달 전 “한동훈 잡아와, 쏴 죽이겠다”… 곽종근 추가폭로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5개
수집 시간: 2025-11-04 0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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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3 17:24:18 oid: 029, aid: 00029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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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작년 국군의날 행사 후 軍수뇌부 만찬에서 尹 “시국 얘기할 상황 아냐…술 많이먹어” 郭 “당신이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하셨다” 특검, 계엄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구속영장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강행하기 두달 전 국군의날 행사 후 군 수뇌부와 가진 만찬에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등을 지목해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국회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라도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대통령 지시를 받았다고 줄곧 증언해온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의 윤 전 대통령 내란수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해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곽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용산 한남동 대통령관저에서 열린 만찬 회동 중,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 관련 '비상대권'과 '특별한 조치' 등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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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4 03:05:09 oid: 020, aid: 000367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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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재판서 국군의날 만찬 증언… 尹측 “해당 발언 사실 아니다” 반박 조태열 “최상목, 계엄날 한덕수에 50년 공직 마무리할 거냐 따지고 이상민엔 ‘예스맨이라 no 못해’ 말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신문하는 과정에서 “당신(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그랬다.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언은 곽 전 사령관이 “국군의날 만찬 자리에서 비상대권 언급을 들었다”는 발언을 윤 전 대통령이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곽 전 사령관 등이 참석했던 관저 만찬에 대해 “소맥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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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02:53:56 oid: 052, aid: 000226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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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단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지난 기일에 이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증언대에 섰고, 윤 전 대통령도 연속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계엄 선포 전 있었던 군 장성들과의 만남을 집중적으로 물었고, 윤 전 대통령도 직접 질문을 던졌습니다. 논란이 된 건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뒤 진행됐던 만찬 자리. 곽 전 사령관이 당시 '비상대권'이 언급됐다고 말하자 윤 전 대통령은 곧장 반박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술 많이 먹었죠? 그날.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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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4 02:40:17 oid: 437, aid: 00004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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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일부 정치인들을 "잡아오라 했다", "총으로 쏴 죽이겠다 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여태 진술한 적 없는 증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꺼내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어제(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일부 정치인들을 자신의 앞으로 잡아오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추궁하듯 직접 심문하자 작심한 듯 폭로를 쏟아낸 겁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국군의 날이라는 게 군인들의 생일이지 않습니까. 나도 그날을 저녁을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초대를 좀 많이 했더니.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 할 그럴 상황 아니지 않습니까?]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그래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습니다. 한동훈하고 일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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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6:53:11 oid: 469, aid: 000089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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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국힘 미디어대변인, 언론 인터뷰서 尹 감싸 "친구들끼리도 '너 진짜 죽는다' 이런 말 하지 않나" "곽종근, 불리한 입장 되니 '없던 말' 지어냈을 수도" 누리꾼들, 비판 쏟아내… "농담 치부? 제정신인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그런 종류의 얘기 많이 한다.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는 얘기는 있지 않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한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의 해석은 이랬다.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 농담' 정도로만 규정하며 사실상 윤 전 대통령을 감싼 것이다.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안일한 현실 인식'을 드러낸 꼴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맥락상 농담…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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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4 16:51:12 oid: 629, aid: 000044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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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만찬, 윤·김용현·곽종근·여인형·이진우 참석 곽 전 사령관 측 "'일부 정치인'은 정확히 기억 안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언한 '윤석열 한동훈 사살 발언' 폭로에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곽 전 사령관의 추가 조사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법정에서 이뤄진 증언이고 기소가 이미 이뤄졌기 때문에 추가로 조사할 필요는 없다"며 "증언의 신빙성 여부는 재판장이 판단할 부분이고 특검팀의 기소한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을 위한 충분한 증거자료는 제출이 됐다"고 했다. 이어 박 특검보는 "오히려 공소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충분한 법정 증언이 이뤄진 이상 추가 조사는 필요 없을 것 같다"며 "기타 만찬자들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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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6:01:10 oid: 025, aid: 00034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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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4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대화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에 대해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친구끼리 농담”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이 대변인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곽 전 사령관의 발언과 관련 “우리가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얘기는 왕왕한다. 이웃끼리 싸움할 때도 한다”며 “실제 싸움할 때도 농담으로 할 때도 있고 그런 맥락 속에서 나온 것하고 완전히 구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단 윤 전 대통령께서 밝힌 입장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좀 더 힘을 싣고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곽 전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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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4 16:16:49 oid: 052, aid: 000226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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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쏴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과 관련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가 조사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4일) 브리핑에서 곽 전 사령관 증언이 기소 후 법정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추가 조사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빙성 여부는 재판장이 판단할 부분이고, 충분한 증거자료가 제출됐다며 다른 만찬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 없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윤 전 대통령의 기존 범죄사실과 충돌하지 않는다며 공소 유지를 위한 수사는 절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어제(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있었던 만찬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대표와 일부 정치인을 잡아오라며, 이들을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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