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윤석열, 김건희 부부 부른다…수사 막바지로 치닫는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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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왼쪽),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수사 기한이 한 달이 채 안 남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달 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소환을 예고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3일 언론 정례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은 김 여사를 먼저 소환해 남은 수사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특검 관계자는 “김 여사에 대해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말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난번 조사하려고 했던 내용 포함해 필요한 모든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특검은 구속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아 시도에 그쳤다. 특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해병 특검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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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막바지 수사 속도…이배용 6일 조사 "김건희는 소환 일자 이달 내로 정해 조만간 통보" "윤석열 상대로는 필요한 모든 내용 조사할 방침"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달 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할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을 이번주 소환하는 등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씨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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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조사 상당 부분 완료…활동 종료 전 대면조사 성사 방침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前국교위원장 6일 오전 10시 소환 법정 출석한 윤석열·김건희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2025.9.26 2025.9.24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가 공직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이달 중 소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의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자를 이달 내로 정해 김건희씨에게 통보할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 수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대통령 승인 아래 30일 더 연장 가능한 점을 고려해 특검법상 활동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반드시 조사실에 앉혀 의혹 전반을 캐묻는다는 계획이다. 특검팀은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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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흥지구 개발 의혹' 오는 4일 오전 최은순·김진우 소환조사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6일 참고인 조사…金→尹 조사 계획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남해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한다. 특검 관계자는 3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내일 출석할 최은순 씨와 김진우 씨 모두 출석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불출석 의사를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는 "두 사람에 대해서는 공흥지구 관련 의혹 사건과 증거 인멸 관련 부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증거 은닉·증거 인멸·수사 방해 죄명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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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및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과 관련, 안모 양평군 도시건설국장을 재차 불러 조사 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안 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안 국장은 지난달 28일 첫 조사 당시엔 참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1일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진 김충식씨를 소환했다. 오는 4일엔 김 여사 모친 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안 국장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안 국장 등이 ESI&D가 2014년 11월까지 마무리했어야 할 사업을 끝내지 못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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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최은순씨 특검 첫 소환…가족회사 개발부담금 '0원' 의혹 金 청탁 대가 의심 물품, 요양원·오빠 장모 집 발견 경위도 수사 통장잔고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지난해 5월 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공동 취재) 2024.5.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4일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동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최 씨를 처음으로, 김 씨를 두 달만에 다시 부르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 씨와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최 씨가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석이다. 특검팀이 이들에 대해 "출석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 모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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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4일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 씨와 김 씨를 이날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최 씨와 김 씨는 별다른 불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최 씨는 특검팀 첫 조사이며, 김 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조사지만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는 이날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최 씨와 김 씨에게 부담금 부과 처분이 취소된 배경 등을 묻고, 김 여사 친인척 압수수색 중 발견된 금거북이·이우환 화백의 그림 등의 획득 경위 등을 함께 확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 일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지난 2011-2016년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최 씨는 201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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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11월 중 김건희 여사 소환 후 尹 전 대통령 측과 소환 일정 조율 4일 金여사 모친·오빠…6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소환 3일 권성동 의원 첫 공판…'수사정보 유출' 별건 수사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9월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1월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인사청탁 명목으로 귀금속을 받은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김건희 특검은 이번 주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및 종묘 차담회 의혹 등도 확인하는 등 2차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전방위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형근 특검보는 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