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덮친 음주 차량‥일본인 관광객 '참변'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04 0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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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3 20:28:11 oid: 214, aid: 000145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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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젯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쳤습니다. 효도 관광차 딸과 함께 한국에 온 50대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소주 3병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가해 남성은 자기가 운전했는지도 기억 못 할 정도였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흥인지문 앞 사거리에서 행인들이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좌회전합니다. 애초에 좌회전이 금지된 곳입니다. 마주 오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길 건너던 시민도 놀라 뒷걸음칩니다. [목격자]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저도 이제 앞을 봤더니 흰색 차량이 돌진해서…" 가해 차량은 횡단보도를 덮친 뒤 인도를 지나 공원까지 돌진했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10시쯤 났습니다. 피해자는 길을 건너던 일본인 모녀였습니다. 50대 어머니는 숨졌고, 30대 딸은 크게 다쳤습니다. 2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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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00:23:44 oid: 214, aid: 000145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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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지난 일요일 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쳤습니다. 한국에 자주 왔던 30대 딸이 50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 관광을 왔다가 변을 당한 건데, 어머니는 숨졌고, 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가해 남성은 자신이 운전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흥인지문 앞 사거리에서 행인들이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좌회전합니다. 애초에 좌회전이 금지된 곳입니다. 마주오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저도 이제 앞을 봤더니 흰색 차량이 돌진해서…" 가해 차량은 횡단보도를 덮친 뒤 인도를 지나 공원까지 돌진했습니다. 피해자는 길을 건너던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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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0:00:10 oid: 081, aid: 000358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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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 운전자가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가운데 3일 사고로 인해 볼라드가 꺾여있다. 반영윤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3일 오후 9시 54분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약 1㎞가량을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의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8세 딸은 무릎에 골절상, 이마에 열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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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0:29:38 oid: 055, aid: 00013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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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도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치여 50대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30대 딸이 어머니를 모시고 2박 3일 일정으로 효도 관광을 온 첫날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제(2일) 밤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사거리,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자 행인들이 차례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흰색 승용차 1대가 횡단보도로 내달리더니 행인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만취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행인 2명을 들이받은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로,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변을 당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에서 한국을 찾은 모녀는 여행 첫날 동대문에서 쇼핑을 마친 뒤 낙산 성곽 길을 보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인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 : 경찰차가 엄청 있다고 저희도 이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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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16:57:10 oid: 081, aid: 000358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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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로 한국을 여행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단속에 안 걸리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이 외국인 관광객의 목숨까지 앗아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A씨를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어머니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딸 C씨는 무릎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통역사 입회하에 병원에 입원 중인 C씨를 조사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체포 상태의 A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선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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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7:51:14 oid: 421, aid: 000858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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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소주 3병 마시고 운전…범행 모두 시인 입국 당일 낙산 성곽길 구경길에 봉변 ⓒ News1 DB (서울=뉴스1) 권준언 박동해 기자 =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를 숨지게 한 남성이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고를 당한 일본인 모녀는 관광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첫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30대 남성 A 씨는 사고 당일인 전날(2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약 1㎞ 가량을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의 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냈다.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8세 딸은 무릎에 골절상, 이마에 열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 씨 소유의 사고 차량은 경찰이 압수한 상태다.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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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3 08:49:10 oid: 654, aid: 000014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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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쳐 1명이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3일 전날 밤 일본인 모녀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2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한 채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무릎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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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22:04:40 oid: 001, aid: 001572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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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모녀 교통사고 현장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2025.11.3 lyn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를 받는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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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13:48:13 oid: 081, aid: 000358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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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인근서 日 관광객 모녀 음주운전에 참변 TV아사히 “韓, 음주운전에 관대, 재범률 높아”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사거리에서 만취 상태인 30대 남성 A씨가 차를 몰고 건널목을 가로질러 인도로 돌진해 건널목을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쳤다. 이 사고로 건널목을 건너던 일본인 여성 B(58)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의 딸 C(38)씨는 무릎에 골절상과 이마에 열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MBC 보도화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머니가 숨지고 딸이 다치는 입는 참변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일본의 6배”라며 음주운전이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TV아사히 뉴스는 지난 3일 이번 사고 소식을 전하는 보도를 통해 한국의 음주운전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TV아사히는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 영상을 여러 편 소개했다. 경찰이 도로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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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3:52:42 oid: 025, aid: 000348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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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사고 당시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일본 주요 언론이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일본인 관광객 모녀 사망 사고를 보도하며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는 일본의 6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 운전으로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은 다리에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모녀는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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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06:02:11 oid: 022, aid: 00040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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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주 온 딸이 ‘효도관광’ 중 참변 경찰, 30대男 운전자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근 관광객 등 외국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만취 운전 차량. 오른쪽은 횡단보도에 설치된 차단봉이 충돌 충격으로 뽑힌 모습. MBC·SBS 보도화면 캡처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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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07:50:13 oid: 014, aid: 000542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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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병' 만취 운전자에 치여 모친 사망 일 언론 "한국 음주운전 사고, 일본의 6배" 효도관광 차 한국을 찾았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자에게 치인 일본인 모녀가 ‘효도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평소 즐겨 찾던 한국, 어머니 모시고 ‘효도관광’ 왔다가 참변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를 받는다. 이 사고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0대 딸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입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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