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든 윤석열에 작심한 듯…'충격 폭로' 어쩌다 터졌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4개
수집 시간: 2025-11-04 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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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3 20:19:09 oid: 437, aid: 00004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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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곽종근 전 사령관 입에서 '당신'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오늘 내란 재판은 격렬하게 부딪혔습니다. 취재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혜리 기자,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증언, 어떻게 나온건지 맥락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핵심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사령관들에게 계란말이를 해줬다는 지난해 국군의날 저녁을 두고 변호인이 곽 전 사령관을 추궁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그냥 술 마시며 격려하는 차원이었다고 끼어들자 곽 전 사령관이 '이런말까지 안하려 했는데…'라며 폭로를 이어간 겁니다. 윤 전 대통령 공소장엔 지난해 초부터 군사령관들과 모여 '정치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는 내용이 배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말쯤 대통령 안가에서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처음 언급을 했고, 5월쯤에도 '비상대권이나 비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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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01:05:56 oid: 025, aid: 000348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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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위 사진)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앞에 잡아 와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의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공판에서 한 증언이다.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대통령 관저 만찬 때 윤 전 대통령과 직접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나왔다. 만찬에는 두 사람 외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참석했다. 곽 전 사령관이 만찬에서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그날은 군인들 생일 아니냐. 당일 격려차 불렀는데 (곽 전 사령관은) 8시가 넘어 와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해 술 많이 먹었죠.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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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7:53:07 oid: 025, aid: 00034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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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내란우두머리 사건 재판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과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尹 “10월 만찬서 시국 이야기 안 해” 곽종근 “‘비상 대권’ 언급”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이 심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서울중앙지법 곽 전 사령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 관저 만찬 자리에서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는 곽 전 사령관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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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22:44:08 oid: 003, aid: 001357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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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난해 10월1일 군 수뇌부와 만찬 "尹, 한동훈 등 잡아오라고 했다" 증언 尹측 "사실 아냐…증언의 일관성 없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처)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총을 쏴서라도 죽이겠다 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고 곽 전 사령관에 대한 반대신문을 이어갔다. 곽 전 사령관 증언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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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6:20:13 oid: 055, aid: 00013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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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7번째 공판. 지난 공판에 이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이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이 쓸데없이 길게 말한다며 답변 태도를 비판했고, [윤석열/전 대통령 : (탄핵심판 때도) 제한시간 안에 몇 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원래 답변을 저런 스타일로 하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이 자신의 형사책임을 줄이기 위한 것 아니냐고 곽 전 사령관을 추궁했습니다. [위현석/윤 전 대통령 변호인 :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 증인의 책임이 낮아질 수 있겠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하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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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4 05:31:06 oid: 422, aid: 000079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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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두 달 전, 군 수뇌부 앞에서 "한동훈을 잡아오면 총으로라도 쏴서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는데요. 배규빈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의 상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에 대해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자, 윤 전 대통령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며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8시 넘어서 오셔가지고 앉자마자부터 그냥 소맥 폭탄주를 막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무슨 시국 얘기할 그럴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즉흥적으로 사령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술자리였을 뿐,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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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02:17 oid: 081, aid: 000358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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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첫 진술… 尹측 “그런말 안 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뉴시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국군의날에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뤄진 검찰과 특별검사팀 수사 단계에서 진술하지 않은 내용을 재판 법정에서 새로 내놓은 것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공판을 열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국 상황과 관련해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도중 발언 기회를 얻어 “당시에 군 수뇌부들이 다들 자대로 가야 한다고 몇 사람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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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17:06:00 oid: 032, aid: 000340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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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 함께 출석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제공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열린 술자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정치인을 거론하며 “내 앞에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날도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선포 전부터 ‘비상대권’ 같은 말을 언급하고, 정치인 등 체포까지 암시했다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저녁 8시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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