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98.4% 찬성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1-04 01:52:1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채널A 2025-11-03 19:44:18 oid: 449, aid: 0000325376
기사 본문

[앵커] 서울시가 6개월 전 서울 일부 거리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했었는데요, 효과는 어땠을까요? 김승희 기자가 킥보드 없는 거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반포 학원가와 함께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된 홍대 거리입니다. [인근 상인] "부딪힐 뻔한 그런 상황들이 가끔 있기는 해요. 근데 이제 그게 많이 없어져서 요새는 좀 다니기가 수월한…" [성원준 / 인근 상인] "원래는 킥보드 둘이서 타고 다니고 하는 위험한 경우도 많이 봤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모습이 많이 안 보여서." 레드로드 중심거리입니다. 킥보드를 타고 지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고요. 여기저기 방치돼있던 킥보드들도 사라졌습니다. 서울시가 금지 거리 인근에서 생활하는 시민 500명을 조사해보니, 10명 중 8명꼴로 충돌 위험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에 킥보드 없는 거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는 응답은 98.4%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도 금지 거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규석 / 서울시 개인형이...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03 19:44:15 oid: 437, aid: 0000463018
기사 본문

[앵커]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지만 사고 보험 책임에서도 비켜나 있습니다. 자신들은 면허를 입력하라 했는데, 말을 듣지 않은 건 청소년들이라는 거죠. 저희 취재진이 킥보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를 만났는데, 아들이 백번 잘못했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김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6월 13살 남자아이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을 들이받았습니다. 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숨졌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무조건 아들의 잘못"이라며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 [B씨 : 부모로서 깊이 반성하고 지금도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단 한 개의 보험도 미성년자는 적용이 되는 게 없더라고요. 업체들도 알고 있었는지, 알면서도 이렇게 미성년자가 탈 수 있게 한 건지…] 아이들은 면허인증 없이 공유킥보드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1-03 19:42:18 oid: 437, aid: 0000463017
기사 본문

[앵커]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유 킥보드 문제, JTBC가 연속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취재진이 대표적인 공유 킥보드 업체에서 고객상담을 했던 직원의 양심고백을 들었습니다. 청소년 운전자 사고가 터지면 '부모 탓'을 하는 게 상담 매뉴얼이었습니다. 양빈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씨는 2023년 업계 선두였던 한 공유킥보드업체에서 고객상담 업무를 맡았습니다. 무면허 청소년 사고에 대한 대응 지침은 '책임회피'였습니다. [A씨/전 킥보드업체 고객상담 직원 : 위에서 내려온 얘기를 그대로 읽는 수준이었어요. '무면허 운전을 하면 우리는 책임을 질 수 없다.' 그렇게 안내하라고 저희한테 구두로 전달했었어요.] 대본처럼 발언도 정해져 있었습니다. [A씨/전 킥보드업체 고객상담 직원 : 가이드로 나왔던 것들을 말씀을 드리자면… '면허가 인증이 되는 게 법제화되길 바랍니다. 근데 법제화가 안 됐는데 저희가 어떻게 강제를 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라고 했었던 게…]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3 06:00:09 oid: 001, aid: 0015719655
기사 본문

서울시 시범운영 지역 시민 77% "충돌 위험 줄었다"…경찰과 개선안 협의 반포 학원가에 설치된 '킥보드 없는 거리' 표지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에서 오는 16일부터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이 예정된 가운데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2025.5.1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

전체 기사 읽기